
이하늬처럼 매력적인 ‘보조개’ 갖고 싶다면?
웃는 얼굴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보조개'는 여성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이다. 하지만 쌍꺼풀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정해져 있듯이 보조개도 타고나야 한다.
의학적으로 보조개는 근육의 이상유착에 해당한다. 보통은 근육이 움직일 때 보조개가 나타나지 않지만 근육의 일부가 뺨의 피부와 들러붙으면서 웃을 때 피부가 근육에 의해 당겨져 움푹 파이는 것이 바로 '보조개'다.
이하늬, 신민아, 조여정 등 인기 여자 연예인들도 보조개를 가진 경우가 많아 보조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보조개 성형술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누구나 보조개가 자연스럽게 어울리진 않는다. 볼살이 통통할 정도로 있어야 수술도 잘되고 원하는 모양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 살이 없어 볼이 홀쭉하거나 팔자주름이 심한 경우에는 보조개가 오히려 주름처럼 보일 수 있어 더욱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수술 방법은 실제 보조개가 생기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다른 수술에 비해 간단하다. 볼의 진피층을 근육과 묶어주는 방법으로 수술 후 근육이 움직일 때마다 피부도 같이 움직이면서 보조개가 생긴다. 입 안을 통해 하기 때문에 흉터가 보이지 않으며 보조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묶은 것을 풀어주면 되니 원상복귀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개인마다 실의 종류, 수술 과정 등이 달라지고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조개 성형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러움'이다. 최근에는 성형수술 후의 가상으로 보여주는 병원들도 있으니 자신에게 어울리는 보조개를 선택해 꼼꼼하게 따져본 후 결정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