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의 니코틴 해독제, 복숭아!
담배에는 살충제, ddt, 페놀, 카드뮴 등 수 많은 독성물질이 들어 있다. 이 때문에 금연을 하더라도 이전에 축적해둔 독을 제거하기 위해 인체는 계속해서 가래, 기침 등의 작용으로 독소를 밖으로 배출해내려는 반응을 보인다. 이러한 자연치유력과 더불어 해독작용이 있는 ‘이것’을 같이 이용하는 것이 니코틴을 해독하는데 좋다고 하는데…
니코틴 해독하고, 폐 기능 보호하는 복숭아!
복숭아는 니코틴을 해독하고 간과 폐 기능을 보호하며, 기침과 가래를 치료하고 안정제 효과가 있다. 특히 한방에서 도인이라고 불리는 복숭아씨는 진해작용, 생리불순, 생리통 완화 등의 효능을 갖고 있다.
물론 서양에서도 복숭아의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있다. 영국언론은 영국 뉴캐슬 대학 가정의학과 연구팀의 실험결과를 인용해 인체로 투입된 독성성분의 해독을 돕는 성분이 복숭아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더운 여름철에 생선 등과 같이 상하기 쉬운 음식을 먹었을 때, 식중독에 걸렸을 때, 과음했을 때, 담배를 피웠을 때처럼 몸에 독성이 퍼져 해독이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해독제 역할을 하는 복숭아를 먹으면 좋다. 또한, 평소에도 몸 안의 독소 성분을 배출하기 위해 복숭아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좋은 복숭아 고르는 법은 무엇일까?
상처 없이 좌우 대칭으로 잘생긴 것을 고르되 복숭아의 뒤쪽을 보고 잘 익었는지 판단한다. 진한 향기가 나고 녹색기운이 없는 것이 잘 익은 것이다.
복숭아는 쉽게 물러지는 과일이라 보관이 어렵다. 단맛이 잘 느껴지는 0~1℃ 온도로 냉장 저장하면 2~3주일간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복숭아의 변색을 막기 위해서 레몬즙을 뿌리거나 비타민 c를 녹인 물에 담갔다가 건져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