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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김승우-김남주 부부, 백년해로의 비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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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야생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1박 2일에서 느닷없이 ‘김승우와 김남주 부부의 사랑’이 화제가 됐다. 연예뉴스는 물론 일반 블로그, 게시판에서도 부부의 정을 칭찬하는 글이 수건 올랐다. 김승우는 “누구보다 먼저 떠오른 사람” 아내 김남주를 위해 영화 러브액츄얼리의 명장면을 인용해 “넝쿨째 굴러온 사람, 사랑해요”라는 생전처음의 이벤트를 열었고 부부의 눈동자는 감동에 젖어 한동안 말을 잊지 못했다.

몇 주전부터 기자가 이용하는 집 앞 버스정류장에 어떤 (신혼으로 추정되는) 부부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두 손을 꼭 잡고 아파트 단지에서 나와 버스정류장에서 같이 버스를 기다려주고, 남편이 버스에 올라서도 서로가 시야에서 사라지기 전까지 남편은 버스에서, 부인은 밖에서 손을 흔든다.
아침뿐만이 아니다. 볼라벤 태풍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엔 비 없는 강풍이 몰아치던 저녁 퇴근길에, 우산을 들고 남편을 마중 나가는 그 부인을 목격하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히 말하건대 비는 오지 않았다.
이 에피소드를 직장 동료에게 풀어보니 하나같이 “왜 그렇게까지? 그건 오버다”, “우리 와이프는 출근한다고 말하지도 말라고 그런다, 잠 깨운다고…” 등등의 반응이 나왔다. 웃어넘기기엔 뭔가 씁쓸한 기분이다.

기자가 일상에서 접한 부부나 김승우-김남주 부부의 ‘애틋한 부부의 정’은 ‘특이한 케이스’일까? 다른 부부들의 부러움을 사는 “사이 좋은 부부”에게는 뭔가 특별한 비결이 있지 않을까? 이에 부부 사이를 돈독하게 하는 비결들을 찾아봤다.

◆ 부부 백년해로 헌장,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부부의 날 위원회)

김승우김남주부부의1박2일출연장면

5월 21일은 가정의 달에 둘이 하나된다는 의미로 제정된 부부의 날이다. 1998년 부부의 날 위원회 조직과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내용이 국회를 통과하고 2007년에 대통령령에 의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부부의 날 위원회는 결혼 70~80주년 이상 된 세계최장수부부상 수상자들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부부 백년해로 헌장’을 발표했다. 이들 부부가 ‘롱런’한 비결은 무엇일까?

- 인내(忍耐)하며 다툼을 피하라. '참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 칭찬에 인색하지 말아라.
- 웃음과 여유를 가지고 대하라.
- 서로 기뻐할 일을 만들라.
- 사랑을 적극 '표현'하라.
- 같이 즐기는 오락이나 취미를 만들라.
- 금연, 절주하고 건강을 지켜라. 건강한 부부는 부부관계도 건강하다.
- 서로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라. 경제적, 심리적으로 적당히 독립하라.
- 매년 혼약갱신선언을 하자. 이혼할 틈을 주지 말라.
- 부부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자. 투자한 만큼 거둔다.

◆ 행복한 결혼생활의 10가지 비결 (미국 redbookmagazine)

노부부가love글자를들고있는모습

1. 상대를 바꾸려 들지 말고, 자신이 먼저 변한다.
2. 때때로 상대의 룰대로 움직여라.
3. 자신이 원하는 꿈을 점검하고 실천하라.
4. 자신의 인생을 방관하지 말아라.
5. 좋은 일, 나쁜 일 모두에 대해 배우자와 대화하라.
6. 잔소리는 줄이고 행동으로 옮겨라.
7. 결점도 사랑해라
8. 작은 일들은 무시해라.
9. 사람들은 다 똑같으면서도 다 다르다는 것을 인지해라.
10. 사랑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지 말아라.

하이닥 공개상담실 정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서로 폭언과 폭력을 일삼으며 사이가 벌어진 4년차 부부의 상담문의에 대해 “지금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은 남편과 아내 당사자이며, 서로가 좀 더 너그러워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서로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되 그것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말라”고 조언하면서 “상담을 받는 등 부부가 함께 노력을 해야 관계가 좋아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상을 종합해볼 때 백년해로의 비결은 결국 “서로 노력한다는 것”이 아닐까?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