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다리가 골절되었을 때
팔, 다리 골절은 생활의 불편은 물론 긴 회복시간 때문에 올바른 응급조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골절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그 회복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므로 제대로 된 응급조치와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나이가 많이 들수록 뼈에 무리를 가하게 되면 뼈가 잘 붙지 않고 한번 골절상을 입을 때 그 피해 정도가 훨씬 심하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응급처치 방법>
1. 피부에 찰과상 등의 상처가 있으면 소독약 등으로 치료하며 골절부위를 만지거나 힘을 가하는 등의 행동에는 주의를 기울인다.
2. 깨끗한 천으로 골절부위를 덮어 준 다음에 붕대 등으로 잘 감아 준다.
3. 골절 부위에 부목을 대서 더 이상 움직임이 없도록 하여 병원으로 간다.
[잠깐] 손가락 골절 시 반지나 시계, 팔찌 등을 상처 부위가 붓기 전에 제거한다.
[잠깐] 골절부위 고정하기
- 팔꿈치 아래 부위의 골절 시 다친 팔을 가볍게 들어주면서 오른쪽 팔 골절의 경우에는 왼쪽 어깨에 손을 얹을 수 있도록 한 후에 팔을 천으로 감싸주면서 고정할 수 있도록 한다.
- 팔꿈치 윗부분의 골절 시 가능한 팔을 옆구리에 천천히 댈 수 있도록 하여 그 형태를 유지하면서 고정하도록 하고 점퍼 등으로 감싼 후에 단추 등을 채워 팔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 허벅지의 대퇴골 골절의 경우 부목을 겨드랑이에서 발끝까지 부목을 대며 몸에 밀착되도록 잘 고정해 준다.
- 무릎 아래 부위 골절의 경우 다리 사이에 방석이나 의복 등을 두툼이 만들어 무릎과 발목 부위에 넣어 반대편 다리와 함께 묶는다.
[잠깐] 부목 등을 하여 골절 부위를 고정할 때 정상적인 혈액 순환의 확인은 손톱이나 발톱을 눌렀을 때의 색깔변화를 보고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