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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외국 여행할 때 이것만은 꼭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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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가 외국 여행을 하게 되면 음식이나 생활 양식이 바뀌면서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워진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의 후 정도에 따라 철저한 조절이 필요하다.

◆ 당뇨병이 있는 경우, 항상 저혈당과 고혈당에 주의해야

당뇨병 환자가 외국 여행을 하게 되면 음식이나 생활 양식이 바뀌면서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워진다. 혈당이 너무 올라가거나 너무 떨어져 응급사태가 날 경우를 대비해서, 경구 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주사를 맞던 사람은 "나는 당뇨병 환자로 인슐린 또는 혈당 강하제로 치료하고 있다."라는 인식표를 가지고 있는 것 좋다.
식사만으로 조절하는 사람은 인식표를 하면 오히려 혼동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젊은 당뇨병 환자는 음식이나 당뇨병 조절에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더 주의 해야 한다.

# 경구 혈당강하제를 사용하는 환자
경구 혈당강하제로 조절하는 사람은 따로 준비해야 할 것이 없으며, 시차에 따라 용량을 조절하거나 복용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크게 중요하지 않으므로 도착지 시간으로 복용하면 된다.

# 인슐린을 사용하는 환자
인슐린으로 조절하는 사람은 여러 준비가 필요하다. 집에서는 검사하지 않거나 요당으로 검사하던 사람도 여행을 하게 되면 혈액으로 당(혈당)을 측정하는 것이 좋다. 적어도 하루에 2번(아침식사 전과 저녁식사 전)은 해야 하고 조그만 변화가 생기면 더 자주해야 한다.

1. 여행이 끝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충분 양의 인슐린과 주사기를 준비한다.
지역에 따라 인슐린의 종류와 효과가 다를 수 있고 주사기도 평소 사용하던 주사기를 구할 수 없을 수가 있으므로 평소 자신이 사용하던 인슐린과 주사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2. 인슐린은 평소 자신이 사용하던 인슐린과 적어도 한 병의 정식 인슐린(ri)을 준비하고, 급성 질병 발생하였을 때 레귤러 인슐린으로 조절한다.
3. 주사기는 공항 검문에서 마약 사용자로 오인될 수 있으므로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인식표나 소견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4. 인슐린과 주사기는 짐 가방에 두지 말고 손가방에 가지고 다닌다. 공항에서 짐 검사를 할 때에도 역시 육안 검사를 받는다.
5. 여행 도착지 시간을 기준으로 경구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경우와 달리, 인슐린을 사용하는 환자는 출발지 시간을 기준으로 인슐린주사를 맞는다.
6. 저혈당증이 생길 경우를 대비하여 각설탕이나 사탕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여행 도중에는 식사 시간이 늦어지기 쉬우므로 식사가 나온 후 인슐린을 주사하거나, 간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간단한 음식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7. 인슐린은 보통 냉장 보관하나 40℃에서 1개월까지 보관 할 수 있고 20℃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으니 손가방에 넣고 여행하면 되고 여행기간이 긴 경우라면 도착해서 냉장 보관하면 된다. 비행기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비행기에서 내릴 때 잃어버리고 그냥 내리는 경우가 흔하므로 가방에 보관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당뇨검사기로혈당을체크하는모습

◆ 시간차에 따라 인슐린 용량 조절해야

인슐린 량에 따라 혈당이 쉽게 변하거나 한번 사용 량이 많은 사람은 시차에 따라 인슐린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여행 전에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하고, 인슐린 용량이 바뀌므로 혈당 검사를 더 자주 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와 함께 여행하는 사람은 저혈당의 증상을 알아 두어 환자가 저혈당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 처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흔히 사용하는 방법은, 동쪽으로 여행할 때에는 인슐린 량을 줄이고 서쪽으로 여행할 때에는 평소 받던 양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1∼2일 정도 혈당이 약간 높은 것은 별문제가 되지 않지만, 저혈당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저혈당을 피하는 방법이다.

동쪽으로 여행할 때에는 출발일 아침에 (평소 용량)×[1 - (시간차/24)]을 주사한다. 다음날로부터 평소 용량을 주사한다.

서쪽으로 여행할 때에는 평소 용량을 받고, 여행 중 자주 혈당을 검사하고, 늘어난 시차에 따라 간식을 먹는다.

이보다 조금 철저한 방법이 시간 차이마다 평소 받던 인슐린 양의 3% 정도를, 서쪽으로 갈 때에는 늘리고 동쪽으로 갈 때에는 줄이는 방법이다. 서쪽으로 갈 때 늘리는 양은 정식 인슐린으로 한다. 또 다른 방법은 용량을 바꾸지 않고 주사 받는 시간을 서서히 바꾸는 것으로, 도착할 때까지 출발지 시간으로 주사를 맞고 도착한 후 하루에 2시간 정도씩 빨리 또는 늦게 받는 방법이다

발 관리는 어떻게?

여행 한다고 새로운 신발을 신거나 여행 중 많이 걷게 되면, 당뇨병성 발병변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발의 위생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제일 좋은 방법이 발가락 사이를 포함해서 매일 발을 살펴보고 상처가 있는지 확인하고 맨발로 다니지 말아야 한다.
만약에 상처가 난다면 베타딘 액으로 소독을 하고 거즈로 덮고 가능한 압박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감염의 소견(주변이 불게 되거나, 고름이 나오거나, 눌렀을 때 공기가 든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이 보이면 즉시 진찰을 받아야 한다.
발 병변은 대개 피부가 헤지는 것으로 시작하며 이 단계에서 치료를 잘 해야 발을 절단하는 불행을 막을 수 있다.

신경 이상이 있으면 신발에 작은 돌이 있어도 알지 못하고 이런 상태로 오래 걸으면 발에 압박이 심해져 피부가 헤지게 된다. 발에 물집이 생긴 후에도 이를 알지 못하여 병이 커진다. 신경 이상은 매년 검사를 받아 신경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신경 이상이 있다고 나오면 압박을 적게 받는 특수 신발을 신거나 혈류 증가시키는 수술 등을 해서 미리 예방을 해야 발 병변을 줄일 수 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