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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도 마음 놓을 수 없는 ‘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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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춥고 건조한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건선은 봄이 되어 날씨가 따뜻해지면 좋아진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봄은 여전히 차고 건조한 공기와 황사 등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계절인 만큼 예방과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 재발 잦고 만성적으로 진행

건선은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발진 위에 하얀 비듬처럼 보이는 피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이다. 재발이 잦고 만성적으로 진행되며 악화와 호전을 반복한다. 피부병이 생긴 위치나 정도가 개인에 따라 아주 다양하다. 건선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건선 환자의 70~80%는 가족력이 없는 경우이다.

건선

일상생활에서 상처를 통한 피부 자극은 피부에 건선을 일으킬 수 있다. 건선이 가장 잘 생기는 피부는 무릎과 팔꿈치이다. 이 부분은 건선이 처음 나타나는 부위이며, 우리 몸에서 피부 자극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이기도 하다. 머리와 엉덩이에도 많이 생기는데, 이 역시 매일 머리를 만지거나 빗질을 하고,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등의 피부 자극을 주로 받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편도선염과 인후염 같은 감염증, 건조한 기후와 피부,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 경우라도 이러한 외부 환경적인 요인을 피하면, 건선을 막거나 증상을 가볍게 할 수 있다.

건선의 증상은 처음에는 작은 좁쌀처럼 피부 위로 약간 솟아 있는 발진이 나타난다. 색깔은 연한 붉은색을 띤다. 이 발진이 점차 커지면서 좁쌀 크기가 밤톨만 해지다가 호두나 계란 크기로 커진다. 방치하면 이보다 더 커져 몸 전체로 번지기도 한다. 

◆ 편도선염, 인후염 등 염증질환 주의해야

건선은 만성 질환이어서 바르는 약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부작용이 적은 약을 잘 선택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필요한 경우 1∼2주의 시험 기간을 거친 후 단계적으로 강도를 높여 가면서 약을 발라 준다.

일광욕으로도 건선이 좋아진다. 하지만 과다한 양의 태양 광선은 오히려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다. 광선 치료는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적당한 양의 광선 강도로 피부에 조사하는 치료이다. 주로 사용되는 광선은 자외선으로 자외선 a, 자외선b, puva 자외선이 주로 이용된다. 광선 치료 전에 빛에 예민한 약물을 먹거나 바른 후 광선을 조사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모든 환자들이 광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약물 요법으로는 면역 억제제나 비타민 제제를 복용하게 된다. 건선 치료를 위하여 복용하는 약은 부작용이 나타나는 수가 있으므로,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효과적으로 건선을 치료할 수 있다. 처음에는 치료 2~4주 후에 검사를 시행하며, 그 후에는 치료 1∼3개월마다 하게 된다. 

피부 자극이나 손상은 건선을 일으키거나 기존의 건선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하며 편도선염이나 인후염 등이 악화되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염증을 조심한다. 또한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피부 보습제를 자주 바르고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과로를 피하는 것이 건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