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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리의 혈관이 울퉁불퉁 ‘하지정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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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김모양은 최근 자주 다리가 붓고 쥐가 나는 증상이 나타났지만 오래 서 있어서 피로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하고 무심코 지나쳤다. 그러나 밤만 되면 증세는 더욱 심해졌고 다리가 터질듯한 통증에 잠을 이루지 못해 다음 날 아침 병원을 내원해 검사해 본 결과 하지정맥류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이 심장으로 올라가는 피가 다시 내려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판막의 이상에 의해 생긴다. 주로 여성에게 많이 생기며, 김모양처럼 종일 서서 일하는 직종을 가진 사람이나 임신 등으로 인해 다리에 압력이 가해지고 판막이 망가지면서 계속 피가 거꾸로 흐르는 상태가 되어 많은 양의 피가 표피 정맥으로 흘러가 발생할 수 있다.

종아리

임산부는 출산하고 나서 1년 이후에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사람 중 대부분은 다리가 푸르고 울퉁불퉁해 치마를 못 입는 여성이 의외로 많다. 이 질환은 서구인보다 혈관이 선천적으로 약한 우리나라 사람에게 특히 많이 발생한다.

다리에 가느다란 표피 정맥들이 점점 굵어지면서 힘줄이 튀어나온 것 같은 증상이 생기게 되는데 내버려둘 경우 색소침착, 피부궤양, 가려움증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에 쥐가 자주 나고 다리에 느껴지는 찌릿함이나 먹먹함, 쉽게 멍이 들거나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면 하지정맥류가 의심될 수 있으므로 병원을 내원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방법에는 압박 스타킹착용, 약물경화요법, 정맥 내 레이저요법, 수술요법 등이 있으며, 압박 스타킹 착용은 발등부터 무릎, 장딴지까지 환자의 증상에 따라 의사처방을 받아 착용하게 되는데 이것만으로도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

예방방법에는 평소에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몸에 꽉 끼는 옷이나 부츠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의자에 앉을 때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거나 갑자기 체중이 늘어나면 정맥류가 잘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오래 서 있게 되면 부종이 발생하여 순환이 잘 안될 수 있으므로 틈나는 대로 간단하게 다리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