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검진센터
  • 인공신장센터
  • 물리치료센터
  • 투석혈관관리센터
  • 내시경센터
  • 홈
  • 로그인
  • 회원가입
  • 비급여항목안내
  • 사이트맵

사랑과 감동을 드리는 광양사랑병원로고

  • quick
  • 의료진소개
  • 진료과안내
  • 진료시간
  • 층별안내
  • 찾아오시는길
  • 상담하기
  • 대장내시경검사방법동영상
  • 위로

진료시간-광양사랑병원 진료시간안내입니다.

종합검진 진료시간

대표번호-061.797.7000

강좌

제목

태아와 산모가 위험하다, ‘임신 중독증’

fjrigjwwe9r3edt_lecture:conts

전 세계적으로 모성 사망의 3대 원인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임부와 아기에게 모두 매우 위험한 질환인 임신중독증은 여성의 임신 시 특별한 원인 없이 고혈압, 단백뇨, 부종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임신 말기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중독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인종이나 유전적 요소가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밖에 융모막 융모에 처음 노출된 경우(초임부), 대량의 융모막 융모에 노출된 경우(쌍태 임신), 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고령 임신) 등에서 임신 중독증이 잘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배를 만지고 있는 임산부

이 밖에 임신중독증 고위험 인자로는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이전 임신에서 임신 중독증이 발생했던 경우, 만성 신장병, 고혈압, 당뇨병, 혈액 질환, 자가 면역 질환 등의 내과적 병력이 있는 경우가 있다.

경증의 임신중독증의 경우 부종 때문에 체중이 갑자기 늘었다든가 소변에 거품이 있는 등 경미한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임신 말기에는 반드시 정기적으로 산전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증상이 진행되면 경증일 때 나타나는 증상 이외에 두통과 상복부통이 있거나, 갑자기 아지랑이를 보는 것처럼 눈이 가물거리거나, 소변량이 갑자기 줄어들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간질 때 볼 수 있는 경련(자간)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경우 응급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산모나 태아가 사망할 수도 있다.

임신중독증이 완전히 회복되려면 분만이 이루어져야 한다. 병원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으며 임신을 지속시킬 수 있으나, 산모의 증상이 악화되거나 태아의 발육 부전이 심해질 경우에는 입원하여 치료를 받거나 분만해야 한다.

임신중독증의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고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아무 증상 없는 산모도 주기적인 산전 진찰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고위험군이라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특히 자주 진찰을 받아야 하며 불필요한 체중 증가가 없도록 체중 조절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