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난자와 정자가 만나 그 신비한 탄생을 맞게 되므로 당연히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건강해야 건강한 아기도 태어날 수 있다.
특히 아빠의 경우에는 평소 건강한 정자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 필수!! 이에 건강한 정자 만들기 노하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정자도 주위의 환경에 스트레스 받아

유해 환경, 인스턴트 식품, 스트레스 그리고 술과 흡연. 이들은 모든 병의 근원이 된다고 할 만한 요소들이다. 이는 정자의 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 골초들의 정자를 현미경으로 분석한 결과 200마리 중 199마리가 졸고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으며, 또한 습관성 음주도 불임의 원인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 술을 오랫동안 많이 마시는 사람은 정자의 기형이 많고 활동성도 떨어진다.

예비 아빠는 아기를 갖기 최소 석 달 전에는 술과 담배를 끊고 심신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 만성 질환을 조심해야

성인병, 즉 비만, 고혈압, 동맥 경화증 등은 생식기능에 밀접한 영향을 끼친다. 만성 성인병은 불임증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 건강한 정자를 위한 꾸준한 운동은 필수

에어로빅, 조깅, 체조, 수영 등으로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으로 정자의 질과 양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수영은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돕고 하체를 튼튼히 해준다. 또한 고환의 온도를 낮춰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 너무 뜨거운 것은 피해야

정자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뜨겁거나 더운 기운을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 더운 사우나나 욕탕에서 더운 물에 오래 있는 등의 행동은 자제한다.
꽉꽉 죄는 청바지나 삼각 팬티보다는 면섬유의 넉넉한 바지와 통풍이 잘 되는 속옷을 입는 것이 좋다.

◆ 특정 직업인들은 더 많은 주의 필요

늘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음낭부위가 항상 따뜻해서 고환이 정자를 생산하는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중금속을 취급하거나 사무직, 도금공, 인쇄공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