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력검사, '눈 상태'에 맞게 해야
시력검사는 안과 검사의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수정체로 들어온 물체의 상이 얼마나 잘 보이는지 검사하는 것으로 시력검사표를 보고 측정하는 일반검사와 기계로 시력, 굴절, 안압 등을 측정하는 정밀시력검사로 나뉜다.
◆ 시력의 완성은 ‘유아기’에
시력은 대부분 성장기 동안 발달하는데, 5~6세가 되면 성인의 시력에 도달한다. 이 시기에 시력이 발달하지 못하면 일생 동안 시력의 정상 발달 기회가 없어지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시력이 저하되는 원인으로는 수면부족, 스트레스, 눈의 피로, 잘못된 독서 습관, 안구건조, 백내장, 아벨리노 각망이상증 등 바이러스 감염을 들 수 있다.
◆ 눈 상태에 따라 검사 방법 달라
시력검사표는 크기가 다른 문자나 그림을 명확하게 알아보는 능력인 최소 가독시력을 측정하게 되며 원거리 시력검사와 근거리 시력검사로 나누어볼 수 있다. 진단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은 특별히 없고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5분 이내로 간단하다.
또한 정밀시력검사는 굴절상태를 측정하는 검사로 굴절 및 조절, 굴절마비 등을 검사한다. 기본 시력검사에 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사시가 있거나 지병으로 시력의 상태에 변화를 느끼고 있다면 꼭 필요한 검사이다.
기본시력검사는 시력검사표를 보며 측정하는 검사로 순차적으로 배열된 시력검사표를 통해 시력을 측정하며 5m 거리에서 식별한다. 근시, 난시, 원시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정밀 시력검사는 굴절 상태를 측정하게 되는데, 눈에 빛을 보내 반사되는 양상으로 굴절상태를 측정하는 검사와 눈동자에 투약제를 점안한 후 동공을 키워 굴절상태를 측정하는 ‘조절마비 굴절검사’가 있다.
평소와 달리 사물이 흐려 보이거나 겹쳐 보일 때, 눈이 가렵고 뻑뻑하거나 통증 등이 느껴진다면 시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