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혼 티 안 나는 ‘노안 방지 비법 3가지’
본격적인 웨딩시즌을 앞두고 특히 만혼, 재혼을 앞둔 신랑, 신부의 고민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도 평균 초혼 연령이 남성은 32.44세, 여성은 30.24세로 10년 전에 비해 남녀 각각 2.3세, 2.5세 정도 높아졌고 전국 평균 재혼연령은 남성은 46.62세, 여성은 42.31세로 나타나 젊고 외모에 자신 있는 20대를 지나고 결혼 적령기가 지나 결혼하는 만혼, 재혼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이렇게 결혼적령기를 지나 웨딩마치를 올리는 경우 ‘노안’이 걱정된다면 본격적인 웨딩시즌을 앞두고 결혼식날 ‘가장 멋있고 예뻐 보이기’ 위해 서두를 필요가 있다.
◆ 만혼 티 안 나는 ‘노안 방지 비법 3가지’
1. 피부 보습관리와 각질제거
남녀를 불문하고 건조한 피부와 각질은 피부 톤과 탄력을 떨어뜨려 칙칙한 피부를 만든다.
외부 습도 변화에 민감한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가 당기거나 갈라지고 주름이 잡히기도 한다. 피부건조를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제, 수분팩을 충분히 활용하여 촉촉한 피부관리를 해야 한다.
피부 각질은 제때, 올바른 방법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남아 있는 각질이 피부를 거칠게 만들고 주름과 피부노화를 자극한다. 그렇다고 매일 필링 제품 등을 이용해 피부를 강한 힘으로 자극하면 오히려 피부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로, 스팀타월이나 온찜질 등으로 각질을 먼저 부드럽게 한 다음에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흑설탕에 꿀을 넣어 만드는 흑설탕 팩은 각질제거와 피부보습 등 1석 2조의 효과가 있어 활용할만하다.
2. 어마무시한 표정주름 관리
주름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섬유 감소라는 자연스러운 노화에 의해서도 생기지만 습관적인 근육 움직임으로 자극되어 만들어지기도 한다. 특히 얼굴에서 눈썹과 눈썹 사이에 있는 미간 주름은 주로 성격이 강하고 고생을 많이 한 듯한 인상을 주어 많은 이들의 고민이 되기도 한다.
늦은 결혼에 나이 들고 강해 보이는 인상까지 고민된다면 보툴리눔 톡신(대표제품: 보톡스) 제제로 근육을 마비시켜 미간 주름 개선을 유도할 수 있다. 3. 몸과 마음을 망치는 스트레스 관리
각자의 다양한 삶과 연애사, 가정사를 가지고 지금까지 미루고 미루다 결정한 결혼이거나 한 번의 실패 후 하는 결혼인 만큼 심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만혼, 재혼이다. ‘결혼은 스스로 선택한 자발적인 스트레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누구에게나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심혈관 질환은 물론 당뇨병, 천식, 과민성대장증후군, 비만, 우울증, 수면장애, 신경성 피부염, 암 등의 질환을 자극하는 요인이라고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만큼 자신의 결정을 믿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다. 특히 결혼식을 앞두고 안색이나 피부 등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음악, 운동, 호흡법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