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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태극전사들이 조심해야 할 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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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인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공 하나를 두고 22명의 선수가 그라운드를 누비는 축구는 격렬한 몸싸움과 태클 등 신체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 많은 스포츠로 선수들의 부상이 잦다. 실제로 팀 내 주요 선수들의 예기치 못한 부상은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 부딪치지 않아도 위험, ‘전방십자인대 손상’

축구 경기를 하는 선수들축구 선수들이 가장 흔히 입는 부상으로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있다. 전방인대는 무릎관절 안정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인대인데, 부상으로 인해 파열될 경우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며, 재활기간도 8개월에서 1년까지 걸리는 매우 심각한 손상이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선수들끼리 부딪칠 때 발생하기 보다는 방향 전환이나 상대 수비수를 속이거나 제치고 전진하기 위한 동작 등을 할 때, 발바닥을 고정시킨 채로 상체와 무릎관절을 회전시키거나 속도를 갑자기 줄일 때 십자인대가 과부하를 받아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의 초기 증상은 타박상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다. 부상 후 2~3일이 지나면 통증과 붓기가 덜해지지만 1개월 이상 방치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난다. 완전 파열의 경우는 주로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인대이식이나 봉합술을 받으며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부분 파열되었을 때는 재활치료 등으로 자연치유 되도록 한다.

◆ 힘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햄스트링 손상’

‘햄스트링’이란 허벅지 뒤쪽에서 무릎을 접는 역할을 하는 근육이다. 이 근육은 주로 근육 피로나 다리 길이의 불일치, 근육 간 힘의 불균형에 의해 손상되며 주로 강한 슈팅과 슈팅 시 헛발질, 갑작스러운 출발 또는 감속, 방향 전환 등의 상황에서 손상되기 쉽다.

햄스트링 손상은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 한 번 손상된 선수들은 꾸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손상 후 회복기간은 최소 4주에서 길게는 8주 이상 소요되며 초기에 얼음찜질과 같은 처치가 중요하다.

◆ 수비수에게 흔한 ‘허리 디스크’

전방십자인대나 햄스트링 손상이 공격수에게 흔한 부상이라면, 수비수에게 흔한 부상은 바로 허리 디스크이다. 수비수는 상대편 공격수와 치열한 몸싸움은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몸을 날리며 수비를 해야 하며 볼을 길게 걷어내는 롱킥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한쪽 골반에 무리한 힘이 들어가 허리 디스크 등으로 만성 요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는 퇴행성 변화나 외상 등에 의해 수분이 빠져나가고 탄력성을 잃은 디스크 내의 수핵이 섬유륜을 뚫고 빠져나가는 것을 말한다. 빠져나간 수핵은 척추로 지나는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염증 반응을 일으켜 통증과 신경전달에 이상을 일으킨다.

또한 탈출된 디스크는 척추 내에 위치한 신경을 압박하여 엉덩이, 다리, 허벅지, 장딴지, 발 등 그 신경이 지배하는 부위의 통증, 감각 저하, 저림 증상과 근력 약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선수 생활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