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이를 초월 해 자신을 가꾸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패션과 미용은 젊은이들의 특권이 아니라 누구나 관심을 갖으며 세대를 초월하고 있다.
늦더위와 흐르는 땀으로 지치는 8월에도 놓칠 수 없는 것이 바로 패션이다. 초미니와 시스루로 무장한 걸그룹의 공항패션과 보기만 해도 시원시원한 여름 코디 등이 주목받으며 올여름 필수 아이템이 되고 있다. 유난히 야외활동과 여행이 많은 8월. 어디서든 돋보이고 싶은 당신을 위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주목할 만한 패션 키워드를 알아봤다.
◆ 2014 워터파크 ‘핫’ 아이템, 래쉬가드래쉬가드(rash guard)는 주로 수상 레포츠에서 입는 의류이지만, 이너웨어나 언더웨어로 입을 때는 사이클(mtb), 번지점프, 스키, 스노보드, 인라인스케이트, 배드민턴, 조깅, 마라톤, 수영, 스쿼시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입을 수 있다. 기존에는 레포츠를 좋아하는 이들이 찾았지만, 올여름 워터파크나 수영장에서도 그 인기가 대단하다.
래쉬가드는 땀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기능을 살리는 것을 주요 특징으로 항균이 가능한 원단을 소재로 한다. 제품에 따라서 약간 차이는 있지만,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 따로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를 필요가 없다. 레저스포츠용으로 개발되어 흡습과 건조가 빠르며, 가볍고 자신의 근육과 일체 되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온보랭 효과로 우리 몸과 환경의 특성에 따라 체온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 화사하고 강렬해진 렌즈, ‘미러 선글라스’선글라스가 더 밝고, 화려하고, 강렬해지며 올여름 선글라스 트렌드는 렌즈에 주목하고 있다. 독특한 분위기의 메탈릭한 미러 선글라스의 미러 렌즈는 겉면을 코팅 처리해 마치 거울처럼 비치는 렌즈를 말한다. 강렬한 햇빛 아래서 더욱 빛나는 미러 렌즈는 과거에는 강한 자외선을 반사하고 눈을 보호하는 기능적 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패션계의 ‘잇’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러 선글라스는 다양한 컬러가 장점인데, 빨강·파랑·노랑·주황·초록·무지갯빛 등 컬러가 화려한 대신 심플한 프레임과 조화를 이룬 것이 대부분이다. 자신의 얼굴형에 어울리는 프레임을 선택하고 옷과 색을 매치하면 미러 선글라스를 성공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굳이 나들이나 여행을 떠날 때가 아닌 일상에서도 선글라스는 외출할 때 필수아이템이 된 지금 눈을 보호하면서도 돋보일 수 있는 선글라스의 선택도 젊게 살아가는 한 방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선글라스를 살 때는 자외선 차단이 100% 되는지를 확인하고, 착용했을 때 눈이 편안한 제품인지 꼼꼼하게 살핀 후 사야 한다.
◆ 동안 피부의 조건, 깨끗한 피부표현을 위한 ‘bb크림’여름만 되면 유독 번들거리는 피부와 트러블로 고민이라는 사람이 많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두껍지 않으면서도 커버력이 좋은 화장품 선택이 매우 중요한데, 잘못된 메이크업 습관과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면 노화를 촉진하고 화장도 들뜨게 되는 깨끗한 피부를 표현하기 어렵게 만든다.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bb크림은 피부과에서 환자 피부 치료 후 자외선과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발라주는 용도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여성들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 피부과 치료 후 피부 재생 및 보호 목적으로 주로 사용하는 bb크림은 잡티를 가려주고 피부톤을 정리해주지만, 믿을 수 있는 성분과 피부 진정, 보습, 보정 및 보호를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화장품 선택이 중요하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