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공항패션은 대중의 큰 관심거리이자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걸그룹의 패션은 삼촌팬들을 열광하게도 하지만, 여성들의 워너비가 된지 오래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걸그룹의 사진에는 화려한 브라운관 속에서는 잘 보여주지 않던 자연스러운 모습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평소에도 걸그룹 같은 공항패션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피부관리나 몸매 관리는 필수적이다. 걸그룹처럼 더 날씬하고 예뻐 보이기 위한 공항패션의 필수 조건에 대해 알아봤다.

◆ 조건 1. 깨끗하고 맑은 피부, ‘생얼’


많은 스타가 출국을 위해 공항에 올 때는 짙은 화장보다 기초화장을 하고 모자나 선글라스로 멋을 부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빛날 수 있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피부가 깨끗하고 맑기 때문이다. 자외선의 노출이 많아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덩달아 피부 온도가 높아지고 피지 분비가 증가하여 정상 피부에도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기초부터 선 케어, 클렌징까지 꼼꼼히 챙겨야 한다.

건강하고 맑은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평소 피부를 위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피부에 각질이 두껍게 쌓여 있는 상태에서는 어떤 좋은 화장품도 흡수되기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필링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1~2회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후 피부에 자극이 적은 스크럽제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고, 제거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건조함을 막아주어야 한다. 또한, 수분 공급 또한 피부의 건조함을 막는 것이 중요한데, 한 번에 많은 물을 섭취하는 것보다 자주 여러 번 마시는 것이 피부 수분 공급에 더 좋다.

◆ 조건 2. 패션의 완성은 ‘신발’과 ‘자세’

“좋은 신발을 신으면 나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는 말처럼 공항패션을 멋스럽게 완성해 주는 것은 바로 신발이다. 최근에는 몸에 부담을 주는 킬힐보다는 편안함을 추구한 스니커즈부터 슬립온, 운동화, 플랫폼 샌들 등 다양한 신발이 유행하며 패션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이나 하이힐 등을 신게 되면 발에 물리적인 자극이 가해지면서 각질층이 두껍게 쌓이게 되어 굳은살과 발바닥의 갈라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기적인 각질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편안한 신발을 신더라도 평소 좋지 않은 자세는 각선미는 물론 다리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스키니진이나 부츠, 오래 서 있거나 다리를 꼬는 자세 등이 반복되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하체 비만과 부종뿐만 아니라 다리 정맥 내 판막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못해 하체의 혈액이 정체되어 다리 핏줄이 비치거나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고염식을 피하고 토마토, 단호박 등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자세나 신발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 부종 개선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