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여름방학 일정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미용시술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시술 초기에 어색한 얼굴로 사람들과 대면하는 빈도를 줄이고, 혹시 모를 시술 후의 부작용 등을 고려해 좀 더 여유로운 미용시술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요즘이기 때문이다.

그 중 수술의 위험부담 없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주름 개선과 예방 효과로 남녀를 불문한 지지를 얻고 있다.

▲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효과적인 주름


보툴리눔 톡신은 이마, 미간, 눈가 등의 표정주름을 만드는 표정근육을 이완시켜 주름을 제거하기 때문에 표정과 상관없이 이미 자리 잡고 있는 고정주름에는 별 효과가 없다(건강정보포털, 보툴리눔 톡신 정보).

표정주름 부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눈가 옆으로 생기는 까치발 주름(crow’s feet), 눈 밑 안쪽의 세로주름과 눈 밑의 가로주름, 눈썹 사이 내 천(川)자 형태로 생기는 미간주름, 가로로 밭고랑처럼 생기는 이마주름, 콧등주름, 목의 세로주름, 입 주변 주름 등이 있다.

▲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표정주름에 효과적인 이유

피부탄력이 떨어지면 표정주름이 반복적으로 잡히는 부위에 줄이 가기 시작하고 한번 생긴 주름에는 지속적으로 자극이 가해지면서 주름이 더 깊고 진하게 변한다.

이런 표정주름에 보툴리눔 톡신 주사를 맞으면 운동신경과 근육 사이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지 못하기 때문에 해당 부위의 근육이 움직이지 않아 표정주름을 지을 수 없게 된다. 나아가 근육이 움직여지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표정근육을 움직이는 습관도 무의식적으로 교정될 수 있다.

▲ d-day 1~2주 전 시술이 좋은 이유

보툴리눔 톡신의 근육 이완 효과는 시술 후 대개 2~3일 후에 나타나서 시술 후 1~2주에 최고조에 도달하는데, 원하는 시술 효과가 잘 나타나는지 혹시 부작용은 없는지, 추가 시술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이 기간에 확인할 수 있어 d-day 1~2주 전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계획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보툴리눔 톡신은 약 3~6개월 정도 지나면 효과가 반 정도 줄고, 6~12개월이면 효과가 거의 떨어져 완전히 풀리게 되므로 시술의 예방적 효과를 고려할 때 재시술 주기를 6개월 정도로 잡으면 주름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 데 유리할 수 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