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나 스크린 속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외모는 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hd 화질에도 잡티, 모공하나 없는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 못지 않게 많은 이들이 부러워하는 것이 바로 여배우들의 머리결. 찰랑이는 머리결이 조명에 반사되어 생기는 일명 ‘엔젤링’은 많은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다.
잦은 펌이나 염색 등으로 뻣뻣하고 푸석푸석한 머리에 이 ‘엔젤링’을 만들기 위해 1회당 몇 만원씩 하는 미용실 클리닉을 받아 보지만, ‘그때 뿐’이라는 느낌을 받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순간의 드라마틱한 효과는 덜할지 모르지만, 1주일에 한 번 꾸준히 실천하기만 하면 미용실 클리닉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홈케어법을 시작해 보자.
1. 샴푸의 제 1 용도는 모발과 두피의 더러움을 씻어내는 것이다. 린스나 트리트먼트 없이도 머리결이 부드러워진다는 느낌을 주는 샴푸는 정작 세정력이 약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를 사용해 충분히 거품을 낸 후 타올 드라이를 한다.
2. 트리트먼트를 두피를 제외한 모발에 골고루 마사지하며 발라준 후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고 2시간 가량 방치한 채로 일상 생활을 한다. 2시간이 지나면 수건을 풀고 모발 끝을 중심으로 손으로 문질러 다시 한번 마사지해 준 후 모발 끝에만 린스를 바른다.
3. 미온수로 모발을 깨끗이 헹궈내고 타올드라이를 한 후 손상이 심한 부분에는 헤어 에센스를 발라 준다.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릴 때는 찬 바람으로 두피를 중심으로 말리고, 모발 끝은 자연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4. 머리를 말린 후에는 브러싱을 해 준다. 먼저 머리 끝부분을 빗고 다시 중간부터 아래, 정수리부터 아래의 순서로 빗어준 후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도 빗어주면 모발의 볼륨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