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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확률 높이려면 먼저 ‘기본’에 충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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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난임 부부가 20만명을 넘은 가운데, 음주, 흡연 등 남성적 요인으로 인한 난임이 4년 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임(불임)이란 피임을 하지 않은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1년 이내에 임신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남성의 정자, 여성의 난자 등 생식세포의 발생부터 정자와 난자의 수정, 수정된 배아의 발달, 배아의 자궁내 착상까지 전 임신 과정 중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난임이 될 수 있다.

최근 5년간 유형별 난임진단자 현황에 대한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난임진단자가 2009년 17만 7천여명에서 2013년 20만 1.5천여명으로 2만 4천여명(14%)이나 증가했으며, 특히 남성적 요인으로 인한 난임은 2013년 2만 9천여명에서 2013년 4만 4천여명으로 4년 전에 비해 50% 가까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난임의 원인으로는 여성의 경우 35세 이상 고령임신 증가에 따른 난소기능 저하, 자궁내막증 발생 등이, 남성의 경우 업무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으로 인한 정자의 활동성 저하 등이 지목되고 있다.

◆ 임신확률 높이려면 먼저 ‘기본’에 충실해야

부부임신의 기본은 무엇보다 난자, 정자, 생식기관 등을 비롯한 전신 건강과 더불어 임신 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인 정확한 ‘배란일’을 제대로 아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정확한 배란일 확인 없이 잘못된 배란일 계산으로 임신을 기대하다가 시간도 낭비하고 심리적으로 지쳐가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산부인과병원에서 임신 상담시 우선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배란일’ 측정일 정도로 정확한 가임기간을 확인하는 것은 임신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생리주기가 규칙적이어도 배란일이 제각각일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과학적인 배란일 계산을 위해 배란테스트기(일명 배테기)를 사용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배란일이 다가오면 배란과 황체 형성을 촉진하는 황체 형성 호르몬(lh) 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후 감소하게 되는데, 배란테스터기는 이러한 황체 형성 호르몬 농도를 확인하는 소변검사로 99%의 확률로 배란일을 확인해준다.

▲ 아기를 원하는 아내라면, ‘자궁건강 확인하고,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세요’

여성의 경우 무엇보다 배란장애(무배란, 희소배란), 자궁기형, 자궁근종, 자궁내막염 등 임신을 어렵게 하는 요인은 없는지 자궁검진을 먼저 받아볼 필요가 있다.또한 태아가 출산 전까지 머무르며 영양을 공급받는 ‘건강한 모체’ 준비를 위해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스트레스 관리 등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건강관리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무리한 다이어트로 불규칙한 식습관에 영양 불균형이 초래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지나친 식이제한은 생리불순이나 배란기능장애로 이어져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아기를 원하는 남편이라면, ‘정자건강 확인하고, 스트레스, 음주, 흡연 줄이세요’

남성의 경우 남성 불임의 가장 흔한 원인인 정계정맥류를 비롯해 고환염, 발기부전 등 생식기 질환에 문제는 없는지 검사를 받아본다. 특히 정계정맥류의 경우 샤워하기 전에 배에 힘을 주고 고환혈관을 만져보는 자가진단도 가능하다.

특히 최근 남성적 요인으로 인한 난임 증가가 시사하는 바와 같이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 생활습관 관리가 절실하다. 남성의 고환에서 생성된 정조세포가 성숙된 정자로 변하는 기간은 74일로 약 10주이고, 이 성숙된 정자가 수정력을 갖추는 데 걸리는 기간이 2~3주이므로 임신 당시의 정자는 최소 3~4개월 전에 만들어진 것이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임신 당시 최적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에서 10개월 전부터는 영양, 운동, 스트레스, 질환 등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