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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을 위한 필수 성분, ‘UD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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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회복과 간 건강, 그리고 음주 이 세 가지는 지겹도록 따라다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간은 알코올 분해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는 만큼 잦은 음주로 생기는 숙취와 피로 해소를 위해서는 간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적절한 운동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전문가들은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간 건강을 위해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소로 udca를 꼽고 있다.

◆ 간 건강,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는?

간과 건강간은 인체에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과 영양소를 저장하고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해독 능력이 떨어져 몸속 독소가 늘어나면서 면역체계가 악화하고, 인체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우리 몸에는 여러 가지 병이 생기게 되므로 간 건강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간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증상은 전신쇠약, 식욕감퇴, 메스꺼움, 구토, 소화불량, 복부 불쾌감, 상복부 통증 등이며, 간의 손상 정도가 심하면 복수가 발생하여 생기는 복부 팽만 및 부종, 토혈 및 혈변, 눈동자와 피부가 노래지고 소변 색이 갈색으로 짙어지는 황달 등이 생길 수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원인 모를 피로가 지속한다면 간 건강의 이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은 이상이 생기더라도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병을 키우기 쉽고, 간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되기 어려우므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 udca, 어떤 사람에게 좋을까?

음주 문화를 즐기는 우리 국민들의 간은 쉴 틈이 없고, 힘든 업무 스트레스와 잦은 야근, 회식 등 오랜 기간 나쁜 생활 습관을 이어온 중년 남성들은 간 질환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위험요인에 자주 노출되거나 40대 이상이 되면 간 건강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간 건강은 남성이나 음주를 많이 하는 경우에만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더는 여성도 방심할 수 없다. 빵이나 떡, 케이크 등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하는 여성들의 식습관과 비만, 당뇨병에 기인하는 비알콜성 지방간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간은 간의 해독기능이 저하되고 독소와 노폐물 축적, 면역력 감소로 이어져 중증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전문가들은 udca를 반드시 챙겨 먹으라고 추천한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담즙산의 udca 비율은 5% 정도이므로 외부로부터 꾸준히 섭취해 답즙산 내 udca 비율을 높여주면 면역력 향상과 간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udca는 체내 이로운 담즙산의 성분으로 간 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피로의 원인으로 꼽히는 암모니아 등 유해한 독소와 노폐물이 신속하게 제거되도록 돕는다. 또한, 간세포를 보호해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므로 간 기능 개선을 위해서는 꾸준히 매일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간 해독을 돕는 브로콜리, 양배추, 복숭아, 부추 등 채소 과일류와 비타민 b1이 풍부한 돼지고기, 버섯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