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는 20대부터 시작되어 30대부터는 본격적으로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쳐지고 깊은 주름은 물론 전반적인 피부 노화가 동반된다. 특히 눈 주위의 주름은 물론 코 옆의 팔자 주름은 노안으로 보이는 주범으로 한 번 생기면 없애기 힘들고, 자신감마저 떨어뜨려 사회생활을 힘들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주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치료비용과 시간 등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렇다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장담도 할 수 없다. 주름이 더 깊어지기 전 생활 속에서 주름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주름 = 노화 + 담배 + 술 + 수면부족···주름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진피층 콜라겐 섬유의 노화로 진피층이 흐물흐물해지면서 나타나는 자연적인 노화와 반복적인 안면 근육운동으로 발생할 수 있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어 노화가 촉진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피지분비가 증가해 모공이 커지고 피부가 늘어지면서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비타민을 파괴하며, 술은 체온을 높게 만들어 탈수 작용으로 피부의 수분을 감소시켜 주름의 원인이 된다. 수면 부족도 주름의 원인이 되는데 수면부족은 비타민을 결핍시켜 피부 산화를 촉진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해 멜라닌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노화를 더욱 촉진한다. 따라서 세포분열이 가장 활발한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반드시 수면을 취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다.
◆ 돈 아끼는 생활 속 생활습관 51. 다 같이, “아, 에, 이, 오, 우”건강하고 젊어 보이는 얼굴을 위해서는 얼굴 운동도 필요하다. tv를 시청하거나 밥할 때, 회사 쉬는 시간 등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입을 크게 벌리며 “아, 에, 이, 오, 우”를 하면 입가 피부에 탄력을 주어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2. 피부가 편하도록 잠자기본인이 편하다고 엎드려 자거나 잘 못된 자세로 잠을 자게 되면 오히려 얼굴 피부가 짓눌려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주름은 반복적인 피부의 움직임으로 인해 생기기도 하므로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잘 때 피부가 눌려 주름을 생기게 하거나 악화할 수 있다. 주름 없이 탱탱한 피부를 위해서는 반듯하게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3. 세안 후 자연 건조하기세안 후 수건으로 얼굴을 비벼 닦거나 입가를 강하게 닦는 버릇은 얇고 연약한 입가 주름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세안 후에는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주거나 자연 건조를 통해 물기를 말려주는 것이 좋다.
4. 주름이 생기기 전 기능성 화장품 사용하기한 번 생기면 가장 없애기 힘든 주름이 입가의 팔자 주름이다. 주름이 생기고 나서 치료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더욱 많이 필요하므로 생기기 전에 안티에이징 제품을 꾸준히 발라 예방하는 것이 돈과 시간을 아끼는 길이다. 특히 눈가와 입가의 얇은 피부에는 아이크림이나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기능성 화장품을 발라주는 것이 도움된다.
5. 물 많이 먹고 피부 건조함 막기노화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서는 노화를 막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부 재생을 돕는 물, 비타민 등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은데, 피지선이 부족한 입가 피부에 건조함을 막기 위해서는 억지로라도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된다. 또한, 겨울철 건조한 실내에서는 가습기나 습도 조절을 할 수 있는 식물을 통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