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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음주, 간 건강 위한 3단계 음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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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음주 폐해 예방의 달>로써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잘못된 음주로 인한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을 하며 건강한 음주를 강조하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발표로는 우리나라의 성인 5명 중 1명은 고위험 음주자이며,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3조 4,431억에 달해 음주습관 및 절주에 관한 인식개선이 시급한 상태로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는 1회 평균 음주량이 7잔(여자 5잔) 이상, 주 2회 이상의 음주를 의미한다. 과도한 음주로 인해 건강상 손실은 물론 사회적 폐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음주 폐해에 대한 국민의 인식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 건강한 음주를 위한 3단계

음주

1단계: 건강한 음주 준비 - 든든하게 배를 먼저 채우자

빈속에 술을 마시면 장 속에서 알코올 흡수는 빨라지고 알코올 분해능력이 낮아지므로 술은 반드시 식사 후 마셔야 한다. 안주를 선택할 때도 비만을 유발하고 간에 부담을 주는 고지방식 안주보다는 알코올 해독에 도움이 되는 저지방 고단백 안주를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음주 시 물을 자주 마시면 위와 장 속의 알코올 농도가 낮아지고, 알코올의 흡수율도 떨어지게 되므로 술을 마실 때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된다.

2단계: 즐거운 시간 보내기 - 억지로 권하지 말고 천천히 마시자

우리나라의 ‘빨리빨리’ 문화는 음주 문화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단시간에 많은 술을 마시거나 우리가 흔하게 마시는 소맥은 인체에 빠르게 흡수되고, 술을 더 많이 마시게 하여 자연스럽게 폭음으로 이어지게 된다. 술과 친구를 좋아해 오래도록 술을 마시고 즐기고 싶다면, 적정 음주를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술을 섞어 먹거나, 억지로 술을 권하며 2, 3차로 이어지는 술자리를 자제하고, 분위기에 맞춰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천천히 마시는 것이 지나친 알코올로 몸과 마음이 상하지 않고 오래도록 술을 즐기는 방법이다.

3단계: 간도 몸도 휴식 - 어제 즐겼다면 오늘은 쉬자

과음을 했다면 최소한 1~2일 정도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소주 1병을 마신 경우 알코올을 모두 분해하기 위해서는 10시간 정도가 필요한데, 쉬지 않고 바로 다음 날 또 술을 마신다면 간 기능은 물론 몸에 무리가 될 수 있다. 특히 간은 알코올 분해를 담당하기 때문에 술을 먹은 다음에는 간 기능을 향상하거나, 알코올과 알데히드 분해효소 생성에 도움을 주는 음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숙취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음식은 아스파라긴산 및 비타민이 풍부한 콩나물국, 유해산소를 없애는 메티오닌이 풍부한 북엇국,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타우린이 풍부한 조갯국이 좋으며 꿀물, 유자차, 녹차 등도 도움이 된다.

또한, 평소에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udca를 챙겨 먹는 것도 좋다. udca는 체내 이로운 담즙산의 일부로 간 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간세포를 보호하고, 피로의 원인으로 꼽히는 암모니아 등 유해한 독소와 노폐물이 신속하게 제거되도록 돕는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