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중요시되면서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더욱 젊고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욕구는 이제 여성의 전유물이 아닌 남녀노소 모두의 ‘워너비’가 되었다.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기능성 화장품은 일반 화장품보다 특정기능이 강조된 제품으로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주는 제품, 피부의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 피부를 곱게 태워주거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말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할지라도 제품 사용에 대한 유의사항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오히려 피부에 해가 되거나 고가의 비용에 맞는 효과를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 노화를 막는 ‘기능성 화장품’, 사용 시 유의 사항 4⑴ 미백 제품은 꾸준히 사용미백 제품을 한두 번 사용하는 것으로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사용하면 화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는 4주마다 표피층이 완전히 새로운 세포로 바뀌는 ‘턴오버주기’를 거치는데, 미백제품을 사용하다가 중단하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전에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 버리게 되므로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⑵ 민감성 피부는 사용에 주의미백 제품에는 기본적으로 수분공급, 멜라닌 억제, 각질제거에 관한 효능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 중 각질 제거 기능을 나타내는 성분은 과일이나 식물에서 유래한 산 성분으로 피부자극 테스트를 거쳐 안전한 농도를 사용한다. 하지만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에게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⑶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원료를 선택얼굴이 하얗고 쉽게 붉어지는 타입이라면 비타민 c와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함유되어 항산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 좋다. 반면 얼굴이 금세 까맣게 되는 경우라면 알부틴이 주원료인 미백 제품이 더 효과적이다.
⑷ 지나친 냉·난방기 사용 자제피부가 건조하면 피부는 노화되기 쉽다. 지나친 냉·난방기 사용과 건조한 환경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노화를 촉진하므로 스킨로션, 수분 에센스 등 수분공급을 위한 제품과 로션, 에센스, 모이스쳐라이징크림 등 유분 공급용 제품 그리고 수면 팩, 나이트크림, 아이크림 등 보습막 형성을 위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번 생기면 없애기 힘든 입가나 눈가 주름 등 피부노화는 생기고 나서 치료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하다. 따라서 노화를 늦추고 동안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자신에게 맞는 안티에이징 제품을 꾸준히 발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조 =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을 생각하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