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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편] 아토피안 맘의 고군분투 극복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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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고 '태열' 있을 때는 아이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아토피 피부염 '중증' 진단을 받고 나서야 관련 서적, 인터넷 자료, 명의를 찾으며 고군분투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아이를 둔 엄마처럼 처음에는 인정하기 싫었고, 이후에는 회피하고 싶었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엄마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아이와의 애착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토피 피부염이 정복 불가능한 병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아토피 피부염에 미치는 요소가 매우 복잡하고 광범위해서 가족의 인내와 끈기가 필요할 뿐이다. 실제 통계자료에 의하면 아토피 피부염은 돌 전후에 기승을 부리다 2~3세에 현저히 줄어들고, 7세 이전에 63% 가 사라진다.

물론, 아토피 피부염이 13세 이후에도 지속되거나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이 완치되었다고 해도 아토피 피부염을 앓았던 아이는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서 알레르기와의 전쟁은 계속될 수도 있다.

아토피 피부염과의 전쟁에서 엄마의 역활은 아이의 몸 안에서 일어나는 '면역 과민' 반응을 잠재우기 위해 아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이의 면역체계가 자리 잡히는 것은 만 3세이다. 따라서 만 3세 이전에 먹는 음식과 생활습관은 매우 중요하며, 만 3세 이후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했다면 좀 더 힘든 싸움이 될 수 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가 좋은 먹거리를 먹고, 잘 놀고, 잘 배출(해독)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 아토피안 맘의 '아토피 피부염' 정복 tip 10

채소먹는 아이들
step 1.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라 =아토피 피부염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항원)을 찾아야 한다.

step 2. 식품 알레르기가 있다면 해당 식품을 피하라 =식품 알레르기는 평생 지속될 수도 있지만, 아이의 장이 성숙하면서 없어질 수도 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은 일단 피해야 한다.

step 3. 유해 환경 물질을 차단하라 =집안 가구 중 친환경 등급이 아닌 게 있다면 바꾸는 것이 좋다. 목욕물은 염소 성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를 장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이의 장난감은 플라스틱 제품을 피하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면 필터를 잘 관리한다.

step 4. 올바른 먹거리만 먹인다 =가공식품, 조미료, 인스턴트식품, 밀가루는 반드시 피한다. 대신 '생선, 해조류, 채소와 과일, 콩, 물'을 충분히 먹인다. 독소 배출을 돕는 미역국 등의 음식이 좋으며, 고기의 경우 '무항생제'를 고집한다. 간식의 경우 과일, 연근 칩, 삶은 감자 등 자연식품 위주로 먹이고, 가능하면 따뜻한 온도로 먹인다.

step 5. 충분한 보습을 한다 =보습력이 좋고, 친화적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로션'을 수시로 말라준다. 다시 발라줄 때는 거즈 손수건에 물을 묻혀 살짝 닦은 뒤 다시 발라준다.

step 6. 고함량 유산균을 먹인다 =아토피 피부염에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는 입증된 바 있고, 장 내 유익균을 늘리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균종이 다양하고 균수가 많은 것을 선택해 꾸준히 먹인다. 최소 3개월 이상 먹여 본다.

step 7. 해독 주스를 먹인다 =유산균이 장내에서 정착하기 위해서는 먹이가 필요한 데, '물'과 신선한 '야채'이다. 아이가 야채를 잘 먹지 않을 때는 잘게 썰어 조리한 음식이나 해독 주스를 먹인다.

step 8. 신체 활동을 늘린다 =아이를 햇빛이 충분한 곳에서 마음껏 뛰어 놀게 하면 폐가 튼튼해 지고, 면역력이 좋아지며,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철봉 매달리기를 할 수 있도록 잡아주는 것도 좋다. 스트레스는 아토피 피부염의 적이며, 반대로 많이 웃게 하는 것은 면역력 향상에 매우 좋다.

step 9.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한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 밤에 잘 못 자는 경우가 많다. 낮에 신체 활동을 늘리고, 족욕을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암막 커튼, 조용한 환경은 필수이다. 아이를 재우면서 "괜찮아, 괜찮아, 내일은 더 건강해지자. 아토피 피부염은 날려버리자!"라고 말해보자. 플라시보 효과로 치료에 도움이 된다.

step 10. 충분한 스킨십을 한다 =평소 자주 안아주고, 만져주고, 사랑한다고 말한다. 스킨십은 아이와의 애착을 높이며, 아이에게 안정을 준다. 아이를 재울 때 발 마시지를 20~30분간 해주면 쉽게 잠게 잠이 들거나 숙면에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 개선으로 인해 질병 예방에도 좋다. 실제 부모와의 애착 관계가 좋은 아이일수록 아토피 피부염의 예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