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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은 왜 매년 맞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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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쯤 건강을 위해 챙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다른 백신과는 달리 매년 받아야 하는 독감 예방접종이다.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를 일으켜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지난해 백신 접종을 받았다 하더라도 다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곳곳의 바이러스 유행정보를 종합하여 다음 해에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측하여 발표하면 이를 토대로 각 제조사는 독감 백신을 생산하게 된다. 그 해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한 바이러스의 종류와 부분적으로 다를 경우 백신의 예방효과는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

독감백신은 백신의 주원료인 독감 바이러스의 형태 및 생산 방식에 따라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주사와 백신병

1) 불활화 사(死)백신

독감 바이러스를 특정 약품으로 처리하여 바이러스가 활동할 수 없도록 만든 백신이다.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는 몸에 들어가 면역에 필요한 역할만 수행한다.

2) 약독화 생(生)백신

생백신의 경우 코에 직접 스프레이 형태로 분사한다. 바이러스가 활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바이러스와 유사한 형태와 경로로 들어와 면역반응이 일어난다. 사백신보다는 높은 면역력을 가지고 있지만, 면역반응만 유도할 뿐 자체적으로 증식하지 못하고, 체온인 36.9도에서는 자연스럽게 사멸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독감은 주로 10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유행하기 때문에 독감 유행 전인 9월에서 12월까지 예방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백신 접종을 통해 70~90%의 독감을 예방할 수 있으며, 노인의 경우 독감과 관련된 합병증 50~60% 감소, 그에 따른 사망률도 80% 정도 줄일 수 있다. 6개월에서 8세 사이의 영유아의 경우 2번 접종이 필요하므로 백신이 출시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고, 2차 접종은 4주 후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

접종 부위는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긁거나 만지지 않아야 한다. 목욕 및 술을 삼가고 접종 후 2~3일간 미열이 날 수 있지만, 고열, 고통, 경련 등 이상 증상 발생 시 병·의원에 상담해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후에는 손씻기, 충분한 휴식도 필요하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자주 섭취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추위로 인해 체온이 불균형하거나 환절기 큰 일교차는 몸의 저항력을 떨어뜨려 바이러스 감염이 쉽게 되므로 카디건이나 스카프를 이용해 몸의 체온이 급변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 독감 예방접종 권장대상자

- 만성질환자 등(만성폐질환, 만성심장질환, 만성간질환, 만성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 혈액-종양질환, 신경-근육질환)
- 65세 이상 노인
- 50세∼64세 인구
-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소아
- 임산부
- 만성질환자,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과 거주하는 자 -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자 - 의료인 -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 사스·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기관 종사자
- 닭·오리·돼지농장 및 관련 업계 종사자

<참조 = 식품의약품안전처 ‘독감백신, 이젠 알고 맞읍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