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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예방하는 방법, 알면서 실천 못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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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피로가 쌓이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감기 바이러스를 이기지 못해 생기는 증상이다. 감기는 면역력과 깊은 관계가 있고, 면역력은 우리의 잘못된 생활습관에 큰 영향을 받는다.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 감기 예방하는 방법 5

코를 풀고 있는 여성

1. 외출 후에는 손 씻기

신체의 면역력을 키우고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200여 종 이상으로 균주가 너무 많아 예방접종이 힘들다. 예방하는 방법은 손 씻기를 통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손에서 눈과 코, 입 등으로 옮아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2. 적절한 온도와 습도 유지하기

추운 날씨로 실내의 난방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실내 ·외 온도 차이가 심하거나 실내가 건조한 경우가 많다. 실내·외의 온도 차가 커지면 그만큼 몸이 적응하지 못해 감기에 걸릴 수 있고 실내가 건조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바이러스가 잘 침투하므로 감기에 걸리기 쉽다. 실내온도는 20~22도, 습도는 55~65%가 적정하며 실내와 실외 온도 차이가 너무 많이 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3. 하루 3번 이상 환기시키기

추운 날씨에는 실내 환기를 피하는 경우가 많아 겨울철 실내 오염도는 여름철보다 2~25배 높다. 겨울이라도 하루 3번 이상 환기를 해서 실내 공기를 정화해야 하는 이유는 따뜻한 온도는 세균이나 집먼지 진드기의 발생률을 높이며 미세먼지를 많이 쌓이게 하여 감기 및 호흡기 건강 악화의 주범이 되기 때문이다. 환기는 하루 세 번씩 10~3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4. 면역력 증강을 위해 고른 영양소 섭취

현대인들은 규칙적인 식사와 고른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비타민 a, c의 섭취가 중요한데, 비타민a는 호흡기 상피조직의 점막을 강하게 하여 감기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고, 비타민 c는 면역력 강화와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반면 찬 음료나 빙과류,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물, 우유, 과일 등은 신진대사를 떨어뜨려 좋지 않다.

5. 충분한 수면 취하고 운동하기

불규칙하거나 부족한 수면은 신체 리듬을 깨트리고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쉽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여 면역력을 높일 뿐 아니라 성인병, 심장병, 기억장애 개선, 우울증 완화,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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