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커피와 더불어 인간이 즐기는 기호식품 중 하나인 ‘차(tea, 茶)’는 특유의 은은한 향과 맛으로 정신적인 안정은 물론 인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특히 영양분은 풍부해 많은 사랑을 받는 루이보스티는 카페인이 없어 임신부들도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차로 알려졌다.
루이보스는 콩과 식물에 속하는 침엽수로 남아프리카의 고산지대에서 주로 자라며 잎을 건조하여 차로 이용한다. 루이보스티는 붉은색을 띠며 떫은맛이 적고, 단맛이 난다. 따뜻하거나 혹은 차갑게 등 어떤 형태로든 이용할 수 있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영양 성분으로 인해 최근에는 음료는 물론 미용용품, 식품의 첨가제 등으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 누구에게나 좋은 루이보스티 효능 4가지1) 무카페인, 저탄닌루이보스는 카페인이 전혀 없고, 쓴맛을 내는 탄닌도 매우 적은 양을 함유하고 있어 어린아이부터 노인, 임산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또한, 무가당 식품으로 당뇨 환자도 자유롭게 마실 수 있으며, 남아프리카의 고산지대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재배되고 있어서 잔류 농약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2) 균형 있는 미네랄 함유루이보스는 인체에 필요한 철,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을 충분히 축적하고 있어 균형 있는 미네랄을 공급해 준다. 풍부한 미네랄은 각종 피부질환은 물론 노화방지, 피부 미용 등에도 효과가 있어 각종 화장품 원료로도 활용된다.
3) 항산화 작용루이보스 속에는 각종 미네랄과 사람의 혈액 속에 존재하는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성분인 sod 성분이 녹차의 50배 정도 넘게 들어있다. sod는 유해산소를 분해하여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된다.
4) 정신적인 안정루이보스티는 카페인과는 반대로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는 모노아민옥시다제 등 여러 신경전달물질들의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인데, 일반인은 물론 불안하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의 정신 안정에도 좋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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