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젊어지는 ‘브레인 트레이닝’ 운동
신체를 움직이는 것으로 뇌 운동을 할 수 있다. 신체 운동은 소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뇌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뇌세포 간 연결을 강화한다. 운동으로 발달된 신체 기능은 뇌의 행동 능력을 향상시킨다. 손과 발을 같이 움직이는 운동은 어렵지만, 뇌세포 활성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 힐터치 운동
[효과] 팔과 다리를 동시에 움직여 뇌세포 활성을 촉진한다.
1) 무릎을 구부려 앉으면서 반대쪽 다리의 뒤꿈치를 앞으로 뻗어 바닥을 찍는다. 팔은 굽혀 가슴 쪽으로 끌어당긴다.
2) 팔을 펴면서 앞으로 뻗은 다리를 원위치한다.
◇ 그렙바이 운동
[효과] 사지를 번갈아 움직이는 동작을 통해 말초신경과 중추신경을 동시에 활성화한다.
1) 오른쪽 다리를 오른쪽으로 이동하며 오른팔은 굽혀서 가슴 높이에, 왼팔은 바닥과 수평이 되도록 쭉 뻗는다.
2) 왼쪽 다리를 오른쪽 다리 뒤쪽으로 옮기면서 팔은 다시 1)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3) 팔을 1)처럼 옮기면서 오른쪽 다리를 다시 오른쪽으로 이동시킨다.
4) 팔을 2)처럼 옮기면서 왼쪽 다리를 오른쪽 다리 옆에 붙인다. 10회 반복
◇ 스텝 터치 운동
[효과] 팔과 다리가 엇박자로 나가는 리듬을 생각하면서 실행해야 하므로 처음엔 따라 하기 어렵다.
1) 오른쪽 다리를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른팔을 가슴 높이 정도로 내려 바닥과 수평이 되도록 한다.
2) 정면을 바라보며 똑바로 서서 팔을 사선으로 뻗어 올린다.
◇ 주먹 반대로 움직이기
[효과] 동작이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반복해서 실시할 것. 잘되지 않는 동작을 잘되게 만들어주는 뇌 활동이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한다. 동작이 익숙해지면 더 빨리 움직인다.
1) 오른손 주먹을 바깥으로 돌린다. 동시에 왼손 주먹은 안으로 돌린다.
모델/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 김아영
기획/ 매거진 den 박진아
사진/ 포토그래퍼 이나영
편집/ 하이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