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막?안구 대부분을 싸고 있는 섬유조직, 눈 형태를 유지하고 안구를 보호한다.
공막이 ‘흰색’이 아니라면?내 몸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빨간 공막실핏줄이 터져 눈이 빨갛게 충혈되면 단순히 피곤해서 나타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눈 충혈은 결막염, 포도막염 등의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노란 공막만성적인 결막 염증으로 삼출물이 침착해 공막이 노랗게 보일 수 있고 간 기능이 떨어져 발생한 황달 또한 의심할 수 있다.
파란 공막파란 공막은 공막의 섬유가 얇아 정맥이 비치는 것인데 골 형성 부전증, 마르판 증후군,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등의 질환을 시사할 수 있다.
붉은 점갑자기 혈압이 올랐을 때 혈관이 터져 공막에 붉은 점이 생길 수 있다. 붉은 점은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여러 번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반드시 혈압 검사를 해봐야 한다.
검은 점공막의 검은 반점은 악성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다. 흑색종은 햇빛,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전이되거나 악성인 경우엔 예후가 좋지 않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