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누구나 보관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의약품들, 제대로 보관 및 복용하고 있을까?
q. “주부 a 씨는 환절기에 찾아 온 감기에 힘들다. 주말이라 병원을 내원하기가 마땅치 않은데, 3달 전 남편이 감기에 걸려 병원에서 처방받아 온 남은 약이 생각난다. 복용해도 괜찮을까?“
a.
no, 다른 사람의 약을 증상이 비슷하다고 복용하는 것은 금물! 3일 치 약을 처방받으면 유통기한도 3일이다.
q. “주부 b 씨는 놀이터에 갔다가 무릎이 다친 아들에게 집에 있는 연고를 꺼내서 발라줘도 되는지 고민이다. 언제 개봉했던 연고인지 가물가물하다. 사용해도 괜찮을까?”
a.
no, 유통기한이 정확하지 않은 의약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피부연고의 경우 개봉 후 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하므로 첫 사용 후 반드시 개봉날짜를 표기한다.
올바른 의약품 보관법.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 원래 담겨있던 통이나 포장지를 보관한다.
. 오래된 약이나 사용기한을 알 수 없는 약은 버린다.
. 조제된 약은 절대 재사용하지 않는다.
. 손으로 만진 알약은 버린다.
. 차광약은 갈색 봉투나 빛이 차단되는 통에 넣어 보관한다.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복용 전 라벨이나 사용설명서를 읽고 복용한다.
. 안약은 개봉 후 한 달이 지나면 사용하지 않는다.
. 시럽은 개봉 후 3개월 안에 색깔, 냄새. 침전물을 확인 후 복용한다.
. 색깔이 변한 약은 복용하지 않는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