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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주목받는 ‘면역력’

중국 우한에서 시작돼 우한 폐렴이라 불리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서 100명을 넘어서면서 ‘지역사회감염’ 국면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차례나 진단검사를 거부한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감염사례만 수십 명 이상이 확인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같은 감염환자라도 증상 차이가 나는 것은 면역력 즉 자기방어체계가 제각기 다르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 이에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과 면역력과 관련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 ‘면역력’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 젊을수록 면역력이 높아 감염 위험이 적다?

마스크를 쓴 청년

>>(x)젊을수록 면역력이 높을 순 있지만, 그것 때문에 감염 위험이 적다고는 보기 어렵다. 스페인 독감 대유행 시 사망자 5천만명 중 70% 이상은 25~35세의 젊은 층이었는데, 전문가들은 그 이유로 ‘사이토카인’을 꼽았다.

사이토카인은 외부로부터 균 등이 침입했을 때 신호전달에 관여하면서 염증반응을 유도하거나 억제하기도 하는 일종의 단백질 분자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분비되어 ‘사이토카인 폭풍’이 일어나면 과도한 염증반응으로 인해 폐는 물론 다른 장기도 손상시키면서 심하면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을 부르기도 한다.

[solution]사이토카인 폭풍에 대한 연구가 한창이긴 하지만 아직 미리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사회활동이나 여가생활로 사람들과의 접촉빈도가 높으므로 평소 감염에 취약해지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영양제를 챙기는 등 건강 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만성질환자는 감염에 취약하다?

만성질환자

>>(o)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감염에 취약하다. 특히 당뇨병의 경우 일반인보다 계절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입원 치료 위험이 6배, 폐렴 위험이 4배, 합병증에 의한 사망 위험이 3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같은 이유는 당뇨병이 있으면 혈관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이 높아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solution]만성질환자는 혈압, 혈당 등 목표 수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약물치료와 생활요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질환자라면 인플루엔자, 폐렴 등 예방백신을 미리 챙길 필요가 있다.

- 면역력은 체온과 연관이 있다?

족욕

>>(o)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0% 떨어진다고 할 만큼 체온과 면역력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다른 계절보다 겨울에 감기 환자 즉 감기 바이러스 감염자가 많은 것도 체온 저하에 따른 면역력 저하도 한몫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solution]적정 체온인 36~37.5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머플러, 히트텍, 장갑 등 보온을 할 수 있는 의복 착용은 기본이며, 족욕과 반신욕, 따뜻한 차도 체온을 올리는 데 효과적이다. 땀 흘릴 정도로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하여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 비타민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b

>>(o)비타민 b군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피로를 해소하며 면역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돕는다. 영양 과잉 시대라 비타민 섭취가 부족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지만 사실 현대인들은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 만성피로, 수면장애 등으로 비타민 b 소모가 많기 때문에 비타민 b 보충이 중요하다. 비타민 b가 풍부한 현미, 토마토, 시금치, 생선류 등을 섭취하면 좋으나 매일 챙겨 먹는 데 한계가 있기에 요즘같이 면역력이 중요한 시즌에는 영양제로 따로 채워주는 것도 방법이다.

비타민 b는 활력 비타민이라 불릴 정도로 인체를 깨우는 역할을 하므로 저녁보다는 아침에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위가 약하거나 민감한 사람은 식후에 바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 녹차, 홍차, 커피 등은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비타민제는 물과 함께 먹고, 섭취 후 1~2시간 이내에는 탄닌과 카페인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solution]비타민 b군 영양제를 고를 때는 비타민 구성과 함량, 흡수율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비타민 b는 총 8종(b1, b2, b3, b5, b6, b7, b9, b12)이 있는데, 성분별로 유기적으로 작용하므로 필수 비타민 b 8종 모두를 함유하면서,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섭취 요구량을 뜻하는 최적 섭취량(odi) 기준에 맞는 고함량(b1 기준 50~100mg)인지 확인한다. 또 체내 흡수율이 높은 활성형 비타민(b1 벤포티아민)인지도 중요한데, 활성형 비타민은 흡수율을 높여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오래가도록 만든 형태를 말한다.

믿을 만한 영양제인지 고민이 되는 경우에는 식약처에서 효능효과를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으로 개인의 영양 상태에 따라 약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 하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