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은 당신. 더 오래 살고 싶다면 봉사활동을 하자. 미국 보스턴 하버드 t.h chan 공중 보건 대학의 사회 및 행동 과학, 건강 행복 센터의 수석 수사관 eric kim은 “인간은 본질적으로 사회적 생물이기 때문에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베풀 때 몸과 마음이 보상받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연구진은 2010~2016년 동안 미국 건강 및 퇴직 연구에 참여한 50세 이상 성인 약 13,000명을 조사했다. 자원봉사를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1년에 최소 100시간(주당 약 2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사람은 이 시기에 사망 위험과 신체적 제한이 현저히 감소했고, 신체 활동 수준이 높으며 행복감이 향상되었다.
eric kim은 "이번 결과는 노인의 자원봉사가 지역 사회를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목적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며 외로움, 우울증, 절망감으로부터 보호함으로써 노인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규적인 이타적 활동은 광범위한 만성 질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망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암, 심장병, 폐 질환, 관절염, 비만, 정신장애 또는 만성 통증과 같은 만성 질환의 자원봉사와 개선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예방 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에 온라인 게재되었고 health day 등이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