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검진센터
  • 인공신장센터
  • 물리치료센터
  • 투석혈관관리센터
  • 내시경센터
  • 홈
  • 로그인
  • 회원가입
  • 비급여항목안내
  • 사이트맵

사랑과 감동을 드리는 광양사랑병원로고

  • quick
  • 의료진소개
  • 진료과안내
  • 진료시간
  • 층별안내
  • 찾아오시는길
  • 상담하기
  • 대장내시경검사방법동영상
  • 위로

진료시간-광양사랑병원 진료시간안내입니다.

종합검진 진료시간

대표번호-061.797.7000

칼럼

제목

[의학전문가 인터뷰] “다이어트 후 내 몸에 생긴 변

비만은 여러 질환의 원인으로 건강을 위해서는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 우리 삶에서 다이어트가 빼놓을 수 없는 이슈가 되었는데, 체중 감량 후 어지럼증이 생기고 귀가 먹먹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가정의학과 전승엽 원장이 다이어트 후, 몸에 나타난 변화를 자세히 설명했다. 다음은 가정의학과 전승엽 원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q. 다이어트 이후 어지럼증이 생겼다면?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식사량을 줄이게 되면 많은 분들이 어지러움을 느끼곤 하시는데요. 증상의 대표적인 원인은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 먹는 양에 비해서 활동량이 많을 경우에 실제 에너지가 부족해서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빈혈 증상입니다. 장기적으로 음식 섭취를 줄이면 혈액 내 영양공급이 감소해서 효과적인 전달이 안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수분 부족으로 인한 탈수 증상일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섭취 및 소화에 수분이 많이 필요한데, 식사량이 줄고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탈수가 되고,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q. 다이어트로 귀가 먹먹하다면 무슨 질환인가요?

귀가 막히는 것과 더불어 본인의 목소리가 울리는 듯한 증상이 있다면 '이관개방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관은 귓속 압력을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이관개방증은 이관이 열려있다는 뜻으로, 정상적인 이관과 달리 지속적으로 열려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이관개방증은 급격한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분들께 자주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다이어트로 인해 이관 주변의 지방세포의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관개방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정상체중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경우에 따라 고막에 튜브를 삽입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q. 다이어트 보조제,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시중에는 여러 종류의 다이어트 보조제가 많이 나와있습니다. 포만감을 주거나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를 통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병원에서 처방받는 다이어트 약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 가능한 약물은 식욕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인정받아서 전문의약품으로 등재된 약이고, 보조제는 말 그대로 체중 감량을 보조해서 도와주는 것으로 그 효과는 미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다이어트 약 외에 모든 약은 본인의 상황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개인마다 체형과 건강 상태, 생활 습관을 모두 고려해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q. 생리 전 복부팽만이 생기는 이유가 궁금해요!

복부팽만은 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생리 전 증후군 중 하나로, 호르몬들이 자궁 수축을 방지하면서 실제로 다른 기관에 영향을 주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이로 인해서 장의 활동이 둔해지고, 소화가 원활하게 되지 않아 복부 팽만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일부 여성들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생리 전 부종을 경험하기도 하는데, 마찬가지 원리로 생리 기간 중 몸이 부으면서 상대적으로 배가 나왔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한편,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의 일종인 식욕 증가로 인해 실제로 살이 찌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생리 기간 중 급격하게 식사량이 늘진 않았는지 점검해보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q. 체중 변화 후 생긴 튼 살은 어떻게 관리할까요?

살이 트는 현상은 피부가 늘어나면서 주변 피부와 다르게 벌어지면서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만약 살을 단기간에 뺀다면 피부가 짧은 시간에 줄어들어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튼 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격한 다이어트보다는 적당하게 감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기에 보이는 붉은 경우에는 크림이나 꾸준한 관리로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패인 튼 살 같은 경우는 자가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완벽하게 없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건조할수록 쉽게 생기므로, 평소에 피부가 일정한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습에 신경 써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전승엽 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

전승엽 2탄 썸네일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