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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고른 식물 하나, 천연 가습기가 따로없네

가습기 살균제 공포가 한차례 휩쓸고 간 뒤 아예 가습기를 치워버린 가정이 많다.
한겨울 부쩍 건조해진 집안 공기도 걱정이지만 매일 청소하고 닦아야 관리의 번거로움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가습에 도움이 되는 화분 선택만 잘 해도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심신의 안정감을 주는 그린테라피 효과도 있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 최근 증산작용을 통해 실내 습도를 올려주는 효과가 뛰어난 가습식물을 선발해 발표했다.
 
연구팀은 원예식물 92종에 대해 허브류, 관엽류, 자생식물 등 8그룹으로 분류해 음이온 발생량이 우수하면서 실내 습도를 올려주는 효과가 있는 가습식물을 조사했다. 그 중에서 시중에서 구매하기 간편하면서도 실내에 두었을 때 보기에도 좋은 식물을 도출했다.

 가습식물

그 결과, ▲관엽류 중에서는 행운목, 쉐플레라, 마삭줄, 무늬털머위, 베고니아, ▲허브류 중에서는 장미허브, 제라늄, ▲자생식물은 돈나무, 다정큼나무, 만병초, ▲난류는 심비디움, ▲양치류는 봉의꼬리 등이 가습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은 증발산에 의해서 공기 중에 습도를 올리게 되는데 증산이란 잎의 뒷면에 있는 기공을 통해서 물 분자가 공기 중으로 나오는 현상을 말하며, 증발은 화분 토양 표면으로부터 물 분자가 증발되는 것을 말한다. 화분의 가습 효과는 증산이 90%, 증발이 약 10%에 의해서 나타난다.
 
겨울철 실내 습도는 10∼20%이며 사람은 40∼60%정도가 적당하기 때문에 식물의 양은 실생활에 불편을 끼치지 않은 범위 내에서 많을수록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물 관리는 손가락으로 화분 토양의 약 1cm 깊이를 만졌을 때 물기가 느껴지지 않을 때 주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 김광진 박사는 “화분은 세균 걱정이 전혀 없는 순수한 물입자의 천연 가습기로 증산작용 과정에서 습도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음이온이 발생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전하며, “겨울철 건조한 실내에 화분을 놓는 것은 실내를 아름답게 하는 그린 인테리어 효과뿐만 아니라 가습과 새집증후군 완화 등 환경개선 효과를 더불어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