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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음미 시간' 자주 가지면 질병치료에 도움 돼

인생의 즐거움을 음미하는 짧은 순간이 건강을 위한 행동 변화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잠에서 깨자마자 의식적으로 모자를 쓴 귀여운 아기라든가 해 뜰 무렵의 아름다운 모습 등 행복한 생각을 하는 것이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 실제로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천식 등의 질병을 가진 환자들에게 이와 같은 ‘행복 음미 시간’을 자주 가지게 한 결과, 자신이 받는 치료에 더 집중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출이번 실험은 긍정적인 생각과 자기 암시가 행동의 변화를 꾀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초의 대규모 임상실험으로 756명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 편의 연구 결과다.
세 실험은 모두 동일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관상동맥 질환자, 고혈압 환자, 천식 환자 에게 아침에 일어났을 때 뿐만 아니라 하루 중 수시로 기분을 좋게 하는 사소한 것들(아름다움 일출이나 귀여운 아기 모습 등)을 의식적으로 생각하도록 했다. 또한 치료와 운동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는 졸업과 같이 자랑스러운 순간을 회상하는 자기암시를 하게 했다.

연구에 참가한 환자들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대조 그룹으로 무작위 선별됐으며, 두 그룹 모두 행동 강령을 지키기로 약속하고 이에 대한 교육과 전화 확인도 수반됐다. 실험 그룹의 경우 매일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 이외에도 깜짝 선물도 받았는데, 선물의 금전적 가치는 중요하지 않았으며 약속을 강화하기 위한 상징적 의미였다.

모자쓴

일년 동안 계속된 실험연구 결과,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 긍정적인 생각을 한 그룹은 55%가 신체 활동이 증가한 반면 대조 그룹은 37%만이 증가했으며 긍정적 생각을 한 그룹은 대조 그룹보다 일주일에 평균 3.4마일 더 많은 걷기운동을 했다. 고혈압 그룹의 경우도 이와 비슷했는데, 긍정적 생각을 한 그룹의 42%가 치료계획을 잘 지킨 반면, 대조 그룹은 36%만이 치료를 잘 이행했다.
 
연구팀의 찰슨(charlson) 박사는 "긍정적인 생각을 떠올리는 간단한 방법이 스스로에게 한 약속을 지키게 하는 역할을 했다"고 말하며, "예를 들어, 비가 와서 운동을 하고 싶지 않을 때 긍정적 생각을 떠 올리면 귀찮은 마음을 뒤로하고 운동화를 신게 되는 식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구팀은 "긍정적인 생각을 한 환자들은 건강을 위한 행동계획을 더 잘 이행하는 등 긍정의 효과가 실제적 차이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내과학 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온라인 판에 최근 게재됐으며 영국 일간데일리메일(dailymail)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