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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으로 암(癌) 진단하는 시대 온다

간편하고 정확한 신개념 암 진단법이 국내에 소개되어 서비스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국립암센터는 암환자의 혈액 내 존재하는 개인별 대사 물질의 질량 정보를 이용, 암의 유무를 검진할 수 있는 ‘혈액지문 분석기법’에 의한 암 진단법을 개발하여 sk케미칼과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8일 밝혔다.

혈액지문분석법현재 dna, 단백질 등 혈액 내 극미량의 물질을 빠른 시간에 분석하는 기술은 발전해가고 있으나, 이러한 기술은 현재 암 진단에 이용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암 진단에 이용할 수 있는 확실한 생체표지자(biomarker)가 부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국립암센터에서 sk케미칼에 기술 이전하는 새로운 암 진단법은 혈액 내에 존재하는 대사 물질들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해석하여 암 발병 여부를 진단하는 방법이다.

‘혈액지문 분석법’은 2006년부터 국립암센터에서 개발되어 왔으며 암의 유무에 따라 인체의 대사 물질들이 변화될 수 있다는데 착안, 암환자들의 혈액 내에 존재하는 대사 물질들의 질량분석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패턴의 변화 추이를 통해 암 발생 여부를 진단하는 기법이다.

간단한 채혈을 통한 혈액 검사만으로 가능하고, 한 번의 분석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여러 종의 암을 진단할 수도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2013년 말까지 대장암 검진에 대한 다기관 임상 검증을 마치고 바로 대장암 검진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위암, 유방암으로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새로운 암 진단법이 궁극적으로 국민의 암에 대한 걱정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국가 암 정복의 중차대한 임무를 맡고 있는 우리 국립암센터가 이번에 개발한 혈액지문 분석기법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암 생존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는 국가암정복사업의 취지에 들어맞는 기술”이라며 “sk케미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본 기술을 이용한 암 진단법이 더욱 빠르게 임상에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