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검진센터
  • 인공신장센터
  • 물리치료센터
  • 투석혈관관리센터
  • 내시경센터
  • 홈
  • 로그인
  • 회원가입
  • 비급여항목안내
  • 사이트맵

사랑과 감동을 드리는 광양사랑병원로고

  • quick
  • 의료진소개
  • 진료과안내
  • 진료시간
  • 층별안내
  • 찾아오시는길
  • 상담하기
  • 대장내시경검사방법동영상
  • 위로

진료시간-광양사랑병원 진료시간안내입니다.

종합검진 진료시간

대표번호-061.797.7000

칼럼

제목

건강의 척도, ‘허리둘레’

비만 예방을 위한 내장지방량을 알고자 ct 촬영을 하는 것은 2차적이다. 그렇다면 간단하게 알아보는 방법은 없을까 바로 허리둘레는 재는 것이다.

대한비만학회에서는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했다. 즉, 내장비만일 확률이 높다는 소리이다.

◆ 건강의 척도, 허리둘레

허리둘레허리둘레는 배 부위 내장지방 조직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장지방이 많은 경우 당뇨병과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5~10배까지 높아진다고 한다. 내장비만이 지속될 경우 체내 인슐린 작용이 방해를 받게 되고 염증에 관여하는 물질이 증가하면서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내장지방의 축적으로 횡경막이 과도하게 신장돼 폐의 호흡운동을 방해하게 되면 취침할 때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이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떨어뜨려 성 기능의 저하나 피로,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 허리둘레 줄이고 내장비만 예방하자

내장비만은 대부분 지방이나 당분 함량이 높은 패스트푸드, 육류를 섭취하는 식습관, 빠듯한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에서 비롯된다. 이에 자신의 평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교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끼니를 거른 뒤 허기를 못 참아 한 끼에 몰아서 먹는 식습관으로는 절대 복부비만을 예방할 수 없다. 세 끼를 모두 챙겨 먹고 한 끼 식사량은 70~80%가량으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식사를 최대한 천천히 여유 있게 해야 포만감을 느끼고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살코기나 달걀 등 고단백 저지방 음식과 과일, 채소와 같이 혈당지수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를 늘리고 포화지방산이 많은 육류나 고지방 식품의 섭취는 제한한다. 볶거나 튀긴 음식보다는 삶거나 찐 음식을 먹도록 하고 빵이나 탄산음료 등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또한, 야식이나 간식은 삼가며 집 밖에서 외식하는 횟수를 줄이고, 물은 하루 8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다. 짧은 거리는 걸어 다니고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주로 이용하며, 앉아 있을 때 허리를 곧게 펴고 배에 힘을 주는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한국건강관리협화 광주전남지부 윤정웅 원장은 “내장지방은 당뇨병을 10배,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2~3배, 동맥경화를 무려 3배나 높이는 요인이다”며 “올바른 식습관,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