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멋지게 살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빠뜨려서는 안 될 하나의 대세인 다이어트. 하지만 어떻게 살을 빼야 할지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왜 우리는 번번이 체중 조절에 실패하는 것일까 왜 우리는 체중조절을 그만 포기하고 싶어질까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윤정웅원장에게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자.
◆ 음식이 아니라 자기와의 전쟁머릿속은 온통 다이어트 생각으로 음식을 볼 때마다 덜 먹어야지, 안 먹어야지 하며 전쟁을 벌이며 단 한 끼도 마음 편히 먹지 못한다. 그러다 인내심이 바닥나면 정신없이 음식을 씹어 삼키고 이내 후회에 빠지는 쳇바퀴의 연속이다.
흔히 다이어트는 살과의 전쟁 혹은 음식과의 전쟁이라고 표현된다. 하지만 사실 다이어트의 진짜 대상은 따로 있는데 바로 ‘마음’이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심리전이라고 부른다.
이 때문에 스스로 마음을 통제하지 못하면 음식을 과도하게 먹고, 게으른 마음에 져서 운동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자신과의 전쟁, 즉 심리전에서 승리해야 궁극적으로 다이어트도 성공할 수 있다.
◆ 마음의 허기를 채워 성공하자체중 감량 초기에 살이 빠지는 속도가 매우 느리거나 더딘 사람들은 패배감에, 속도가 빠른 사람들은 이 속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싶어 초조해하는 것이 사실이다. 즉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낮아진 자존감이다.
낮아진 자존감은 작은 스트레스에도 보상 쾌락을 추구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식사 제한으로 인한 우울증을 극복하기 어렵게 한다. 또한, 배고픔에 대한 두려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므로 마음의 허기를 채워 체중 조절에 성공해보자.
◆ 비만의 위험을 인지해야 한다체중 조절을 포기하게 되는 이유로 이러한 심리전 외에도 좌시할 수 없는 외부적인 요인들이 있는데 바로 비만이란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 부족이다. 대게 사람들은 은연중에 다이어트를 신년 초 약속리스트에 올려놓는 연례행사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비만은 각종 암은 물론,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그리고 여러 심각한 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도화선이 된다. 따라서 비만을 모든 질병의 근원이 되는 뿌리로 생각하는 인식이 필요하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