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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회복 막고 간 질환 원인되는 '지방간'

간에 지방질이 축적된 상태인 지방간은 그 원인에 따라 술에 의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에 의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지방간 환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피로감, 전신 쇠약, 오른쪽 상복부 불쾌감이나 약간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지방간 대부분은 가벼운 병이지만 4명 중 1명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간경변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이에 “지방간”에 대한 궁금증을 살펴봤다.

1. 지방간이어도 간 기능에는 문제가 없다?

인체조직도중간지방간 환자의 약 10~20% 정도는 간 기능에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며, 특히 당뇨병 환자인 경우 지방간염이나 간경변증이 있어도 혈액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간 기능 검사나 혈액검사가 정상으로 확인돼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지방간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왜 술을 많이 마시면 지방간이 되나?

알코올성 지방간이라는 말 그대로 술을 많이 마시면 지방간이 되며 치료도 술을 끊어야 가능하다. 술을 마시면 90% 이상이 간을 통해 분해되고 배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알코올이 간의 지방합성을 늘리고 간으로의 지방이동을 촉진해 지방간을 유발한다.

3. 지방간이 간암이 될 수도 있나?

지방간은 지방간염을 거쳐 간경변증, 간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지방간을 가볍게만 보지 말고 조기발견, 주기적인 검사와 적극적인 치료로 지방간을 완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지방간 환자의 주된 사망 원인이 간경변증, 간암 등 진행된 간질환보다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한 경우가 더 많다는 보고도 있어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질환관리도 중요하다.

4.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만 끊으면 바로 회복될 수 있나?

알코올성 지방간은 과도한 음주가 주원인으로 단순 지방간은 술을 끊으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적정 음주는 일주일에 남자는 소주 2병 이하, 여자는 소주 1병 이하가 적당하며 영양부족상태는 간 손상을 더욱 자극하므로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한다.

비타민 e, b, c와 같은 항산화제와 간세포 보호제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이나 실리마린 등이 함유된 영양제도 간기능 개선과 피로회복에 좋다. 담즙산에 있는 핵심성분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은 몸 안에 쌓인 독소나 노폐물을 정화시켜 배출하는 기능을 하며, 간혈류량을 증가시켜 간 기능 개선,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5. 비알코올성 지방간인 경우 살을 빼면 문제없이 회복되나?

지방간 환자의 대부분은 과체중 또는 비만이며 체중감소를 통해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켜 지방간을 치료할 수 있다. 주 3회 이상, 한 번에 60~90분 정도 중간 강도의 운동을 지속하며 적절한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감량을 시도하되 무리한 체중감량은 간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약물치료는 앞서 언급한 항산화제와 udca가 함유된 영양제도 도움이 되며, 당뇨병 치료제, 고지혈증 치료 약물 등 현재 건강상태에 따라 적정 약물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