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몸의 털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모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제모제는 총 55개 제품으로, 의약외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뿌리는 제품(에어로솔제 11개)과 바르는 제품(크림제 43개, 로션제1개)이 있다.
◆ 제모시 사용 시 주의사항1. 제모제 사용 후 24시간 이내에 일광욕을 하면 햇빛으로 인한 피부발진, 자극감 등 광과민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24시간 이후에 해야 한다.
2. ‘땀발생억제제’나 ‘향수’를 제모제와 같이 사용하면 피부 발적이나 자극감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24시간 이후에 사용한다.
3. 사용 전에 소량을 피부에 발라 하루 정도 관찰 후 이상반응이 없으면 사용한다.
4. 10분 이상 피부에 사용하지 않으며, 재사용 할 경우 2~3일 후 사용한다.
5. 사용 중 따가운 느낌, 불쾌감, 자극이 있는 경우 즉시 제거 후 찬물로 씻고, 제모제를 사용하기 전후에 비누 등을 사용하면 자극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6. 용기에 덜어 사용 또는 보관하지 않는다.
7. 분사형 제품(에어로솔제)의 경우 40℃ 이하의 장소에서 보관하고, 불꽃 등 화기 부근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8. 구매 전 용기 또는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글씨를 확인하고 반드시 허가 받은 제품을 구매해야 하며, 사용 전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고 사용한다.
9. 사용 후 가려움증이나 피부 발적이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 한다.
◆ 사용을 금지하는 경우1. 얼굴의 수염부위, 상처, 습진, 기타 염증이 있는 남성
2. 임신 중이나 모유 수유 기간 중인 여성(호르몬 변화가 크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