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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령에서 자주 발생하는 ‘허혈성 대장염’

허혈성대장염(ischemic colitis)은 대장의 일부가 염증이나 상처를 입은 상태이며 말초 동맥이 막히거나 대장의 혈액 유입 이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주로 노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혈류 장애에 의한 대장염으로 점차 그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사망률이 높은 편이고 조기 발견이 필요한 질환이라 24시간을 넘기면 사망률이 90% 이상이 된다.

증상으로는 복부 좌측 하복부에서 점차 쥐어짜는 듯한 복부 통증이 오고 하혈을 하거나 변에서 밝은색 피가 보인다. 급하게 변을 보고 싶고 메스꺼움과 구토를 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평소 변비가 심한 사람이 자주 변비약을 먹거나 관장을 하면 허혈성 대장염이 발생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배를움켜쥐고괴로운표정을짓고있는중년여성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 올 수 있으며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소장 근육이 죽어가는 경색이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보존 요법으로 치료하면 증상도 나아지고 예후도 양호한 편이나 협착증이 생겨 증상이 악화하면 수술을 해야 한다.

검사 방법으로는 2가지가 있는데 대장내시경검사와 대장조영검사다. 대장 내시경검사는 직접 대장 점막을 관찰할 수 있고 대장의 조직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대장 조영술보다 많이 이용되고 있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일과성, 협착형, 괴사형으로 나뉘며, 일과성은 혈관의 혈류 저하를 일으킨 질병 상태에 따라 치료를 하며 금식, 수액보충, 진통 진정제, 항생제 등을 투여하면 대부분 일주일 이내에 증상이 완화된다.

협착형은 발병하고 3주쯤 협착이 생기게 되는데 대부분 협착 범위가 짧고 통과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 괴사형은 초기부터 증상이 심하므로 주의 깊게 관찰이 필요하며 2주 이상 설사, 장이 마비되는 증상, 복부압통, 복막염 증상이 지속하면 긴급 절제술이 필요하다.

평소에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의 성인 질환을 앓고 있다면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꾸준히 받고 평소 배변을 할 때 힘을 너무 많이 주게 되면 복부 압력이 올라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변비가 있다면 키위, 바나나, 해조류, 고구마, 사과, 통곡물 등을 먹는 것이 좋고 하루에 8컵 이상 물을 마시는 것도 변비에 도움이 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