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은 수분 과부하에 의해 체내에 수분이 많이 고여 있는 상태로 흔히 몸이 붓는 상태를 말한다.
체액이 모세혈관 밖으로 빠져 나오려면 △혈액내 알부민 농도 저하 △모세혈관내 정수압 상승 △모세혈관의 투과성 증가라는 3가지 조건하에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1주일 이내에 평소 체중보다 2kg이상 증가할 경우 부종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부종의 정도가 심해지면 폐부종이 생기거나 복수가 차며 간이 커지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 부종의 주요 증상1. 소변량이 줄어든다.
2. 잘 맞던 신발, 반지, 바지 등이 불편하고 꽉 낀다.
3. 몸이 붓는다.
4. 아침에 눈이 붓거나 누우면 기침이 나고 숨이 찬다.
◆ 부종의 원인1. 사구체 신염, 신증후군, 신부전 등 신장질환
2. 울혈성 심부전
3. 간경화증
4. 갑상선 및 부신 피질 호르몬 이상
5. 약물 부작용
부종이 있어도 각종 진찰 검사상 건강인으로 확인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분명한 점은 각종 검사에서 원인질환이 나타나지 않는 부종은 심각한 질병이 아니므로 크게 염려할 것 없이 생활요법을 통해 관리하면 된다.
◆ 부종의 생활요법일반적으로 염분 섭취를 줄이고, 하루 중 수시간 동안 누운 자세로 휴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기 전 탄력 스타킹을 신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심리적 스트레스의 가중이 무절제한 생활을 초래하기 때문에 부종이 있는 사람은 육체적인 안정만큼이나 정신적인 안정이 필수적이기 때문.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부종을 잘 일으키는 호르몬제, 소염 진통제 등의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
<참조 = 하이닥 의학백과>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