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 거슬러 몸매 균형 잡아주는 ‘플라잉 요가’
플라잉 요가는 말 그대로 공중에 뜬 상태로 운동하기로 스카이 요가, 해먹 요가, 안티그래비티(반중력) 요가라고도 불린다. 천정에 매달려 긴 해먹에서 기계체조, 공중예술, 무용, 필라테스 ,요가 등의 다양한 동작을 하는 운동이 바로 플라잉 요가이다.
플라잉 요가는 거꾸로 매달려서 몸을 곧게 펴는 동작이 많아 틀어진 척추나 골반교정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 운동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하게 되고 특히 평소에 잘 안 쓰는 근육과 잔 근육들까지 사용할 수 있어 몸매의 균형을 잡아준다. 또한 전체적인 몸 속 장기들도 순환이 잘 되어 소화기능이나 변비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는 사람일 수록 플라잉 요가의 효과가 좋다. 공중에서 대부분 동작들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허리나 관절에 거의 무리를 주지 않으며, 플라잉 요가에 사용되는 비단 해먹은 900kg까지 지탱할 수 있어 성인남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거꾸로 매달리는 자세나 스윙을 한 후에는 혈압과 혈류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약간의 현기증을 느낄 수 있다. 만약 불쾌한 느낌이 10초 이상 지속되면 해먹에서 나와 바닥에 눕거나 물 한잔을 마셔 주면 도움이 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