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속 체온 지켜 피로회복 도와주는 음식
사람의 기초체온은 36.5도이다. 체온이 떨어지면 신진대사 능력과 면역력, 효소활성도, 소화능력, 혈액순환 등 인체의 많은 활동 능력이 저하된다. 특히 겨울이 되어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활동량에 비해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 따라서 추운 겨울 피로회복을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체온을 지켜주는 음식들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동맥경화에 효과적인 ‘마늘’
마늘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일종인 중성지질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에 좋으며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
◆ 혈액순환 촉진하는 ‘생강’
감기에 걸렸을 때 흔히 생강차를 마시는데 생각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땀을 금방 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생강은 소화불량과 설사, 구토에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어 생선회나 고기요리에 함께 섭취하면 좋다.
◆ 혈관 튼튼하게 해 주는 ‘양파’
양파 껍질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의 중성지질을 배출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양파의 칼륨 성분은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 염분섭취가 문제가 되는 고혈압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다.
◆ 다이어트에도 도움 주는 ‘고추’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은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고추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능도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두뇌활동을 촉진시키고 기운을 북돋아 주어 우울증에도 좋다고 한다.
◆ 체온 변화에 민감한 여성이라면 ‘꼭’
흔히 ‘여자의 몸이 차서는 안 된다’고들 한다. 여성의 체온은 월경주기와 함께 변하며 음식을 먹거나 임신을 하는 등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 변화를 겪을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몸을 따뜻하게 하고 체온을 지켜주는 음식들과 함께 추위로 인해 유발되는 피로 회복을 위한 제품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