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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세척제’,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대장 질병(용종, 암 등)의 조기진단 등을 위해 실시하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증가함에 따라 검사 전 복용해야 하는 장 세척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안전사용 매뉴얼을 발간한다고 밝히며 장 세척제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안내했다.

대장 검사대장내시경은 내시경을 통해 항문과 직장 및 대장의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를 말하며,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나 용종을 절제하기도 한다. 대장 관련 질병을 정확하게 검사하기 위해서 장에 존재하는 내용물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장 세척제를 올바르게 복용해야 한다. 깨끗이 세척이 안 된 경우에는 검사의 진단율이 떨어지거나 재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식약처는 정확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 전 장 세척제를 의사의 지시에 따라 올바르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검사 전에 피해야 할 음식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안전사용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장 세척제의 종류와 작용 기전 ▲일반적인 복용방법 및 복용 시 주의사항 ▲주의해야 할 다른 약물 및 기타 사항 등이다.

▲ 경구용 장 세척제의 종류와 작용 기전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복용하는 장 세척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며, 주로 액제(물약)로 복용한다. 종류에는 삼투성 하제, 자극성 하제, 염류성 하제가 있다.

① 삼투성 하제
대장 내부로 물을 끌어들이는 작용(삼투압)을 통해 세척하며 폴리에틸렌글리콜과 전해질의 복합제 등이 있다.

② 자극성 하제
수분 등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고 대장 점막을 자극하여 배변을 유도하며 피코설페이트, 산화마그네슘, 시트르산의 복합제 등이 있다.

③ 염류성 하제
탄산마그네슘과 시트르산 복합제, 인산나트륨 복합제가 있으며 장관에서 흡수되지 않는 염류가 소장에서부터 수분의 양을 늘려 변을 묽게 하는 동시에 연동운동을 활발히 하여 배변을 도와준다.

▲ 일반적인 복용방법 및 복용 시 주의사항

- 장 세척제는 일반적으로 액체로 복용하며 종류와 대장내시경 검사시간 등에 따라 복용방법과 복용량 등이 다르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용법·용량을 지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냄새나 맛 등으로 인해 복용하기 쉽지 않은 경우에 액제를 차갑게 하거나 사탕을 먹으면 수월하게 먹을 수 있으며, 탈수를 피하기 위해 전·후와 중간에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 구역이나 구토가 있는 환자, 탈수 환자 및 장출혈, 신장애가 있는 경우나 고령자 등은 의사와 미리 상담하는 것이 좋고 어지러움, 혈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주변 사람이 있는 경우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 삼투성 하제는 주로 구역, 복부 팽만감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증상이 지속하면 복용 속도를 늦추는 것이 좋고 복통이 심해지면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 자극성 하제의 흔한 부작용은 두통, 구역 등이며, 24시간 이상 복용하면 수분과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용법·용량에 따른 복용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다.

- 염류성 하제도 복부 팽만, 복통,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빈혈, 저혈압, 신장 질환, 부정맥 등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 전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다른 약물 및 기타 사항

• 장 세척제를 복용하면 빠른 장운동으로 인해 다른 약물의 흡수가 잘 안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혈압약이나 당뇨약을 복용하거나 수분 또는 전해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물(부신피질호르몬, 이뇨제, 소염진통제, 항우울제, 항정신병약 등)에 대해서 복용 전 의사와 반드시 상담하는 것이 좋다.

• 검사 전날 오후에는 소화가 잘되는 죽처럼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가볍게 먹는 것이 좋다.

• 포도, 수박, 참외와 같이 씨가 많은 과일이나 소화가 잘 안 되는 땅콩 등 껍질 있는 견과류, 들깨, 현미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 김치와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좋지 않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