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다양한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추운 날씨일수록 피부건조를 예방하고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함께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 가방 속 필수품 ‘미스트’ 바르게 사용하기차가운 공기에 노출되거나 난방으로 인해 건조해진 실내에 오랫동안 있다 보면 얼굴이 찢어질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수분 미스트. 미스트는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를 산뜻하면서도 촉촉하게 지켜준다.
미스트를 얼굴 가까이에서 분사하면 수분이 얼굴 표면에 이슬처럼 맺혀 피부에 흡수가 될 수 없기 때문에 20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분사하는 것이 좋다. 미스트를 뿌린 후 흡수시켜주지 않으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가 원래 가지고 있던 수분까지 같이 증발되어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미스트를 뿌린 후에는 깨끗한 손으로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도록 한다.
스프레이 타입의 미스트를 습관적으로 흔들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질소 충전형 미스트는 흔들지 않고 그대로 분사해야 흡수력이 높아진다. 또한 미스트를 선택할 때는 파라벤이나 색소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
◆ 겨울철 피부 건강엔 ‘비타민’ 필수피부가 거칠어지기 쉬운 계절일수록 신체의 영양 밸런스가 피부에 그대로 나타나게 되므로 효과적인 영양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 건강에 가장 핵심적인 영양소는 ‘비타민’은 종류별로 피부에 주는 효과도 다양하다.
비타민 c는 기미나 주근깨 등 피부 트러블을 막아주고 피부세포를 활성화시키며, 비타민 e는 콜라겐 형성을 도와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 비타민c는 감, 감귤, 사과, 신선한 녹색 채소에 비타민 e는 호두, 땅콩, 해바라기 씨앗, 계란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b군 또한 피부 건강 유지에 있어 필수적이다. 근육, 신경, 심장 건강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군은 건강한 근육을 유지하게 해 주며 호르몬 생산과 세포 분열 및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주므로 충분한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타민 b는 식품 섭취만으로 는 부족하기 쉬우므로 고함량 비타민b 제품을 통해 보충하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