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약해지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감기다. 감기는 간단하게는 콧물, 기침, 발열, 두통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다른 질환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감기가 나타나기 쉬운 요즘 같은 시기에는 혈자리를 지압해주면 감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루 10~20분 정도의 마사지로 감기 등 여러 질환에 도움이 되면서, 혈액 순환에도 좋다.
▲ 목 뒤쪽 ‘대추혈’
고개를 숙였을 때 목 뒤쪽 볼록 튀어나온 뼈 부근으로, 이곳을 대추혈이라고 부른다.
엄지손가락 끝으로 꾹 누르고 원을 그리듯 5회 정도 마사지하는 것을 3번 정도 반복한다. 특히 발열과 호흡기 염증에 도움이 된다.
▲ 손목 가운데 ‘외관’
손목 정 중앙에서 몸 쪽으로 2~3마디 위쪽에 있는 외관은 뼈와 뼈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곳이다. 이곳을 엄지손가락으로 5초 정도 지긋이 누르고 원을 그리듯 둥글게 마사지하는 것을 5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 감기, 안구건조, 중이염, 인후의 통증, 두통 등에 도움이 된다.
▲ ‘풍지혈’
목 뒤 중앙에서 양 귓불 쪽으로 갔을 때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으로, 감기 등의 기운이 들 때 이곳을 마사지하면 혈액순환과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즉각적으로 효과가 나올 수 있지만, 강한 자극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태양혈’
눈과 눈썹 사이 귀 쪽으로 1~2cm 정도 떨어진 움푹 들어간 부위로, 감기로 인한 두통이나 눈 피로에 도움이 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