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를 잘하면 조금은 젊어질 수 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건강뿐만 아니라 노화 예방까지 가능한 아침 식사 재료들을 소개하며, 식품에 포함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도움을 받으면 노화를 조금은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아침 식사로 먹으면 안색이 개선되고 젊어질 수 있을까?
1. 과일 스무디과일 스무디는 피부 손상을 막을 수 있는 항산화제가 들어 있기 때문에 아침에 마시면 좋다. 또한, 스무디로 수분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색 개선 효과에도 도움이 된다.
2. 계란계란은 아침식사로 자주 등장하는 재료다. 단백질과 비타민d가 풍부한데, 이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나이가 들면 우리 몸은 비타민d 생산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꼭 음식을 통해 섭취해 줘야 한다. 몸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주름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3. 두부계란을 먹지 못한다면 두부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부는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 이소플라본을 함유하고 있어서 주름과 피부 탄력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아연도 포함되어 있어 신체 활성 산소가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고 세포 회복을 돕는다.
4. 토마토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리코펜이 파괴된다. 리코펜은 항염 효과가 있으며 피부 민감도를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토마토에는 리코펜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타민b가 풍부하여 검버섯, 잔주름을 줄이는 등의 세포 복구 효과에 뛰어나다.
5. 블루베리블루베리는 피부 노화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 역할이 가능해서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6. 고구마고구마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a는 얼굴 광을 보호하는 특성이 있고, 비타민c는 피부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을 적게 섭취한 40세 이상의 여성은 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7. 치아시드치아시드는 오메가3가 가득하다. 오메가3는 염증을 줄이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도록 한다. 2012년 오하이오 주립 대학 연구진이 실시한 한 연구에서는 오메가3를 많이 섭취하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dna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으로 밝혔다.
아침 식사의 재료를 잘 선택하여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상시의 식생활습관도 중요하다. 설탕과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자외선과 흡연을 피해야만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하이닥 상담의사 김해영 원장은 “노화 방지를 위해선 단백질과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적당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해 준다면 노화를 줄이고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김해영 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