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로 인한 손상과 예방하기
우리나라 골프의 시초는 지금부터 80여년 전 원산의 세관 안에 있던 영국인들이 6홀을 만들어 경기한 것이 처음이며, 일제 시대에 일인 관리와 사업가들을 통하여 한국인들에게 전파 되었다는 것이 통설이다.
그 이후 80년의 골프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 골프 인구는 2011년 현재 약 400만 명으로 급증하게 되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감에 따라 잘못된 자세와 운동 방법으로 손상을 입는 경우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의 종류와 예방법을 알아본다.
스윙과 관련된 손상 및 예방 요추부 근육 및 인대 염좌, 디스크 손상ㅡ 아마추어 골프손상의 26%를 차지한다.
ㅡ 백스윙, 임팩트시 팔로우스루시 발생하는데 주로 갑작스러운 스윙이나 허리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과도한 회전 및 과신전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ㅡ 강한 회전을 견뎌 내도록 스윙의 자세를 교정하고 요추부 근육을 강화시켜서 강한 회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준비한다.
흉추부 근육 및 인대의 염좌ㅡ 탑스윙시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 흉추의 유연성이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과도한 회전을 할 때 주로 생긴다. 스윙의 범위를 줄이고 어깨의 유연성이 충분한지 확인하여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경추부 염좌ㅡ 백스윙시 오른쪽 경추부 염좌, 임팩트시 왼쪽 경추부 염좌의 위험이 크다.
ㅡ 반복된 스윙은 경추부근육, 견갑거근, 좌측 승모근, 경추인대 등에 자극을 주게 된다.
ㅡ 올바른 스윙방법이 필요하고 반대 스윙방법을 사용해도 좋다.
어깨의 충돌 증후군ㅡ 백스윙 때 우측 팔로우스루 때 좌측 어깨에 충돌이 나타날 수 있다.
ㅡ 어깨관절의 유연성을 최대화 시키기 위해 관절가동운동을 하고 어깨회전근육의 강화를 해야 한다.
내측, 외측 상과염(골퍼스 앨보우는 양측에 생길 수 있음)ㅡ 올바른 스윙방법, 손목 근육의 강화운동을 해야 한다.
ㅡ 스윙시 테니스시 사용하는 밴드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손목건염ㅡ 프로골퍼에게서도 많이 나타나며, 코킹이나 그립을 잡는 과정에서 많이 생긴다.
ㅡ 스윙시 테이핑 등으로 손목을 보호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