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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자전거 안전하게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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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출∙퇴근 하거나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자전거 수요가 급증하면서 접이식 자전거, 미니 자전거, 조립식 자전거 등 종류도 늘어나 소비자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

자전거는 바쁜 현대인들의 운동부족을 해소시켜 주는 장점이 있으며, 다른 운동에 비해 쉽게 시도 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다. 자전거를 탈 때 페달을 밟는 회전운동은 하부근의 발달을 가져오고 핸들과 브레이크의 조작으로 혈액의 말초순환을 촉진시켜 동맥경화와 같은 신체적 장애를 예방해 주고, 유산소운동을 통해 신체 전반적인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활력이 넘치게 만들어 준다.

특히 운동부하를 조절할 수 있어 고령자에게 적합하며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신체적 문제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게 되면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이해하고 항상 염두 하면서 타야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한국 생활자전거 협회에서 제시하는 자전거의 선택법과 자전거를 건강하게 즐기기 위한 준비운동 및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자.

◆ 자전거의 선택법

1. 타기 쉽고 지치지 않는다.
2. 사용 목적에 맞는다.
3. 좋은 품질의 부품으로 구성되어있다.
4. 치수가 공업규격에 따라 정확하게 되어있다.

◆ 자전거 준비운동

자전거는 고정된 자세에서 자전거 페달을 밞는 반복적인 동작을 취하므로 자칫 발목, 무릎, 허벅지 근육이라 관절 등에 손상을 입힐 우려가 높다. 또한 장시간 자전거를 타는 경우에는 팔, 어깨, 허리, 몸통 근육과 관절에 피로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자전거를 타기 전, 후에는 가벼운 맨손체조와 함께 신체 각 부위의 관절과 근육을 스트레칭을 통해 충분히 자극하는 것이 운동 중 순간적으로 무리한 힘이 가해지는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주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유연성 및 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 주행 시 주의점

1. 안전하게 자전거를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 브레이크가 원활하게 작동되는지 체크한다. 또한 브레이크의 레버 간격이 사용하기에 적당한지 확인한다.
- 타이어의 마모상태를 확인하고 공기압이 주행하기에 적당한지 확인한다.
- 야간에 주행 시에는 라이트를 장착해 주변인들에게 자전거의 위치를 확인 시킬 수 있어야 한다. 전조등은 전방 150m를 비출 수 있어야 하며 후미등이나 반사등은 최소한 180m 뒤에서 보이는 것을 장착해야 한다.
- 흙받이는 비오는 날이나 도로가 젖어 있는 날 오물이 튀어 올라오는 것을 방지해주어야 한다.

2. 예측이 가능한 방법으로 교통흐름에 맞게 자전거를 타야 한다. 
자동차와의 충돌사고는 자전거와 자동차가 교차해서 지나가는 교차로나 자동차, 진.출입로 등에서 발생하게 된다. 이런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 스스로가 예측이 가능한 도로상의 위치를 확보하고 차량의 흐름에 맞게 주행해야 한다.

3. 쉽게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도록 하고 조심해서 자전거를 타야 한다.
자동차와 자전거의 충돌사고는 흔하지 않지만 과실 측면에서 현행 도로교통법에 의거해 나눠진다. 자동차가 올바른 주행을 했다고 할지라도 자전거를 인식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자전거를 탈 때 복장이 외부인들의 눈에 뛸 수 있는 밝은 색이 좋고 야간에 주행 시에는 자전거를 인식 할 수 있는 전등을 장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스스로를 보호하라.
자전거 사고는 인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위험한 사고이기 때문에 머리부상을 줄일 수 있는 헬멧과 팔, 다리 보호대와 같은 안전장구를 작용해야 한다.

5. 자신에게 맞는 주행능력을 초과하지 않는다.
자전거를 타게 되면 심리적으로 해방감을 느끼게 되어 기분이 들뜨거나 속도감에 빠져서 자신의 자전거 주행능력의 한계를 넘어버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  또한 장거리 주행을 할 때 자신의 체력한계를 고려하지 않아 중간에 탈진하거나 발목이나 무릎관절과 근육에 상해를 입기도 한다. 따라서 평상 시 자신의 자전거타기 능력의 정도를 잘 파악해두어야 하며 자전거를 탈 때 자신의 능력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