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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담낭용종 내버려둬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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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은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나와 나의 대결’에서 복부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담낭용종 1.8cm가 발견되었다. 의사는 “보통 수술을 해야 하는 담낭용종의 크기는8mm~1cm다. 기준을 초과했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권유했지만, 노홍철은 수술을 주저했다.

담낭용종(폴립, polyp)은 담낭 점막에 돌출하는 모든 형태의 혹(종괴)를 의미한다.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병변을 포함한다. 담낭용종은 ‘비종양성’과 ‘종양성’으로 나뉘며 담낭 내부의 콜레스테롤이 뭉쳐져 담낭벽에 붙어 생기는 염증성병인 ‘비종양성’이 대부분이다. 담낭은 직접 관찰이 어려운 장기이므로, 주로 초음파 검사를 이용하여 판단한다. 최근 건강 검진의 증가와 검사 방법의 발달로 담낭용종의 발견이 급격히 늘고 있으며, 인구의 5% 정도에서 발견되고 있다.

◆ 노홍철의 1.8cm의 담낭용종 꼭 수술 해야

방송화면캡쳐

치료방법은 담낭 절제술이 유일하며 경과에 따라 악성 종양의 가능성이 높을 때 수술이 권장된다. 1cm를 기준으로 크기가 작으면 경과를 지켜보고, 1cm보다 크거나, 작지만 담석과 동반되면 악성일 가능성이 높아 담낭 절제술을 시행한다. 악성으로 변화될 수가 있어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좋다. 증상은 거의 없으나 담석이 동반될 시 복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체중감소가 있을 시 악성용종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최근에는 복강경 담낭 절제술이 보편화되어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되고 있으며, 일부 전문 병원은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로 배꼽 또는 늑골 하부에 2~2.5㎝의 구멍을 내고 카메라와 수술 도구 2개를 주입해 용종을 적출하는 방식으로 출혈 및 통증이 적고, 수술자국이 거의 남지 않으며, 회복 속도가 빨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식이요법과 관리는?

비종양성 용종은 지방식을 줄이고 비만을 관리해 크기, 개수가 줄어드는 예도 있다. 하지만 이외의 용종은 약물치료나 생활습관 개선으로 줄어드는 경우는 없다.
수술을 받지 않은 담낭용종은 처음 1년간은 3∼6개월 간격으로 크기와 모양 변화를 초음파 검사로 관찰해야 한다. 1년 간격으로 주기적인 추적검사를 통해 혹시 모를 악성 변화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