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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 없이 흐르는 땀, 대인관계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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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p씨의 별명은 ‘땀식이’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도 더운 여름에도 그는 한결같이 땀을 흘려서 생긴 별명이다. 출퇴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냄새가 날까 신경이 쓰이며 겨드랑이 부분에 땀 얼룩이 생겨서 창피하다. 여자친구를 만날 때도 상의에 소금기가 하얗게 껴서 그의 가방에 항상 여벌의 티셔츠가 준비되어 있어 p씨는 이런 현실이 너무 괴롭다.

직장인 p씨 이외에도 강남스타일의 싸이도 일명 ‘겨땀싸이’로 통할만큼 땀이 많다. 그는 어느 한 인터뷰에서 “할아버지, 아버지도 땀을 많이 흘리며 유전적으로 땀이 많다”고 말했고 한동안 공연을 하면서 땀을 많이 흘려 겨드랑이에 시선이 집중되는 것 같아 심리적으로 위축된 적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다한증이라 하고 원인에 따라 국소적 혹은 전신적 다한증으로 구분되며, 발생부위에 따라 겨드랑이, 얼굴, 손, 발로 구분된다. 원인은 신경전달의 과민반응으로 땀을 분비하는 자율 신경계의 이상 현상이지만 심리적이거나 기후나 온도상승 원인 이외에 결핵,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2차적인 질병의 원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겨드랑이에는 다른 부위와 달리 땀샘과 아포크린선이 분포되어 있어 과도하게 발한 시 액취증이 동반할 수 있으며 대인관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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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의 치료 방법은 땀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인데 흉강내시경을 이용한 ‘교감신경 절제술’이 많이 보편화 되어 있다. 주로 안면, 손, 발바닥, 겨드랑이 등 국소적인 다한증 치료에 사용되며 땀의 차단 효과도 크며 효과의 지속도 영구적이라서 많이 시술되고 있다.

교감신경 절제술 외에 다른 방법으로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전철우 원장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당뇨병 등 2차적인 원인이 없다면 바르는 약, 먹는 약, 이온영동법, 보툴리눔톡신 주사 등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툴리눔 톡신 주사법은 시술이 간편하고 부작용이 없어 최근 주목받는 방법이며 마취나 입원이 없어 5~10분이면 시술을 받을 수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서 좋다.

다한증은 특별히 위생 청결에 힘써야 하며 샤워를 자주 해주고 꽉 끼는 옷이나 통풍이 안 되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겨드랑이는 청결하게 씻은 후 파우더나 데오드란트를 뿌려주는 것도 냄새를 피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체중이 늘게 되면 체온이 올라가 땀이 더 날 수 있으므로 체중관리에 힘쓰고 육류나 고지방 고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의 수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양의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을 마실 때 너무 차갑게 마시면 손발이 차가워져 다른 질병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중간 정도의 온도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